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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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주년 5·18기념행사, 시민을 모시고 시민사회와 함께 하겠다!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이하는 5·18 공법 3단체와 기념재단 입장 5·18 공법 3단체와 기념재단은 시민께 심려를 끼쳤던 지난 일들에 대해 마음 깊이 유감을 표시하며 2024년 제44주년 기념행사부터 시민을 모시고 시민사회와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4월 25일 5·18 공법 3단체와 기념재단 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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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 임상 연구 진행완도군은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해양치유센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해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 연구는 해양수산부 해양치유 자원 효능 검증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해 한양대학교병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랑기술정책연구소, 완도군이 함께 진행한다. 연구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1,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60여 명의 대상자(지역민)를 선발하여 사전에 무릎 방사선 촬영,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 1차는 고령화로 인해 흔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인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30명)으로 2주간 10회에 거쳐 해양치유센터의 해수 운동과 해조류, 머드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통증 및 염증 완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임상 연구의 정확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참가자의 프로그램 체험 전후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검사 결과와 설문지를 바탕으로 상담을 하며 변화를 살폈다. 1차 참가자들은 10일간 양쪽 무릎에 머드를 도포하는 머드 테라피와 딸라소 풀에서 전신 이완과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되는 수중 운동을 했으며, 피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해조류 거품 테라피, 염지하수를 활용하는 해수 미스트 테라피 등 4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는 4일째부터 몸에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어서 예전에 10분밖에 못 했던 계단 걷기 운동도 30분을 넘게 해도 힘들지 않다. 내 몸이 이렇게 변했다는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부부 참가자는 “늘 수면이 부족해서 힘들었는데 2주 동안 너무 편안하게 잠들었다”, “무릎에 머드를 바르니 통증이 덜하고 특히 해수 운동이 무릎 관절에 좋은 것 같다. 임상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센터를 다닐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임상 연구를 총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충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차 임상 연구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머드 테라피와 해조류 머드 팩만 이용한다. 임상 연구 결과는 한양대학교병원의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무릎 골관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연구에 이어 추후 아토피 피부 질환, 대사증후군 환자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효능 검증을 위한 임상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1 - 건강 상태 측정 후 상담모습 사진2 - 무릎에 머드 도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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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한 광양시 공무원, 사랑나눔 실천 동참광양시 공무원이 백혈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지난주 모 대학병원에서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광양시 감동시대추진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후성 생애복지플랫폼 팀장(40·사진)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김 팀장은 2009년 헌혈을 위해 방문한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되어 기증 희망을 등록했다. 이후 15년 만인 지난 2월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100%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기증을 결정했고 가족들도 흔쾌히 동의했다. 조혈모세포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로 골수에 약 1% 정도 존재한다.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백혈병, 악성림프종, 재생불량빈혈 등이 발생해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야 완치될 수 있다. 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일치해야 하지만 부모는 5%, 형제자매는 25%, 비혈연자는 0.005%로 일치 확률이 매우 낮아 기증자를 찾는 게 어려워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 김후성 팀장은 “최근 조혈모세포 기증방식은 골수에서 직접 채취하는 예전 방식과 달리 헌혈하듯 간편하게 진행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공무원으로서 조혈모세포 이식이라는 방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기증은 55세까지 가능하다. 기증자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없으나, 광양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보건소 진료비 면제, 시설물 및 주차료 면제 등 예우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 - 조혈모세포 기증한 광양시 공무원(김후성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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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순천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5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 고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해 덕연동 시정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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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농철 ‘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전라남도 나주시가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알선 창구는 농가 수요를 파악하고, 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의 참여를 매칭시켜 영농 현장에 파견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공서,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영농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농 등 취약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배같은 경우 저온 피해가 적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일손이 요구된다”며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도시 유휴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고령농가 등 영농 취약농가가 많다“면서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상생과 연대의 지역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일손돕기 알선 창구 외에도,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력 부족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작업 구직자의 인력풀을 구성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중개수수료 없이 무료로 연결하고 있다. 일손돕기 알선 창구 관련 문의는 061-339-7357. 사진 - 기관 단체 농촌일손돕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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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위해 일해줄 분들 “반가워요!”강진군 도암농협에서 지난 2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위한 열렬한 환영식이 열렸다. 이들은 강진군의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20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으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윤영남 군의원, 도암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 많은 지자체에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이나 사적 단체, 브로커 개입 등으로 인해, 근로자 이탈, 임금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강진군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방기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계약 당사자로 나서 기존의 문제들을 말끔하게 해소하는 안을 내놓았다. 군은 믿을 수 있는 인력 보급과 함께 근로자들의 급여와 노동 환경 보장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강진원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을 방문해, 하우장성 담당자 및 풍힙현 즈엉민기엠 현장과 머리를 맞대고 3시간이 넘는 회의를 거쳐 실질적인 합의안을 이끌어내고 계절근로자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 출신들로 강진군과 하우장성 및 풍힙현이 상호 조건을 직접 협의했고, 근로자 모집도 풍힙현이 직접 선발해 브로커의 개입을 원천 차단했다. 한발 더 나아가 계절근로자 운용 방식도 개인이나 사적 단체가 아닌 공적 단체인 ‘도암농협’이 책임 운용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채택해, 믿을 수 있는 인력 공급과 함께 베트남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새로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이밖에 군에서는 계절근로자가 국내 체류 기간 숙박하게 될 숙소를 군에서 임차해 군비를 투입, 직접 수리함으로써 근로자가 부담하는 숙박비를 1인당 월 12만원 정도로 책정해, 법무부 지침(임금의 30% 이내)이나 타 지자체에서 월 30만원 정도의 부담 수준보다 현격히 낮춰, 낯선 타국에서 어렵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긍지와 보람을 높여줄 계획이다. 강 군수는 지난 17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묵게 될 숙소를 점검하고 살피며, 강진을 위해 땀흘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가 재임하던 2013년, 베트남 풍힙현과 처음 우호교류협력 추진실무단을 파견한 이래, 지난해에는 의료봉사와 농자재, 자전거, 선풍기 지원 등 군과 민간이 함께 인연을 맺어왔다. 10년 넘는 우정을 기반으로 한 이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소중한 결실을 이끌어냈다. 강 군수는 환영식에서 “먼 곳에서 온 소중한 옛 친구를 맞이하는 심정으로 전 군민과 함께 근로자 여러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우리군에서 지내시는 동안 지역의 문화도 경험하시고, 돈도 많이 벌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22일 법무부 지정병원에서 마약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은 후 한국문화와 간단한 한국어 교육, 농작업 안전교육 및 근로기준법, 외국인들의 마약류와 국내법 위반사례교육 등 적응 기간을 거쳐 4월 26일부터 영농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근로자 숙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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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의 관문, 동함평IC 회전교차로 새롭게 단장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23일 함평의 관문인 동함평IC 회전교차로에 시계탑 등 경관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함평 IC를 빠져나오면 첫눈에 ‘함께 함평’이라는 함평관광 슬로건 및 캐릭터 문자 조형물과 함께, 회전교차로 중앙에 ‘함평천지 만대번영’을 새긴 6m 높이의 시계탑이 자리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시계탑 좌우와 뒤편에 자리한 세 그루의 소나무는 군 소유 수목을 선별해 조경 전문가와 활착을 진행하는 등 경관 조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함께 고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군민의 안전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교통섬 경관 조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 동함평IC 회전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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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억농부 500명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한다영암군이 1억농부 500명과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스마트팜 100배 확대에 나선다. 영암군은 19일 군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업 중심 농업, 청년농 부족 및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농업을 실현하는 계획. 공청회 첫 발표는 한병한 (유)한터 대표가 맡았다. 그는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영암군의 강점과 단점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영암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소득중심 식량작물 생산 및 전략 작물 산업화 구축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융복합 농식품 산업 육성 △K-웰니스 도시활성화 힐링 농업농촌 구현 등이었다.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안)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272명의 1억 농부를 2026년까지 500명으로 확대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309명에서 2030년까지 1,000명으로 육성하겠다. 청년농 육성 전초기지인 스마트팜을 현재보다 100배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계약재배와 공선출하를 실시하고, 유통·가동·판매에 2배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농정 분야 탄소배출 40% 감축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 친환경 비료지원, 메탄 저감 사료 공급 등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이명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소미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박사, 안병한 (유)한터 대표, 이맹종 영암축협장, 김원식 서영암농협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어진 질의응답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청중 즉석 질문 두 가지 방식으로 열려 영암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창구역할을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잘 사는 영암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영암군민, 영암군, 영암군의회가 함께해 토론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유출하는 과정 자체가 진정한 농정대전환이다. 공청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T/F팀 구성, 협치농정위원회, 품목별 협의회를 거쳐 오는 8월 협치농정 군민회의에서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를 최종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가 함께 ‘농정대전환 프로젝트에 함께 하자’는 구호가 담긴 손 펼침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이날 공청회는 마무리됐다. 사진 -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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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면서 여섯째 아이 출생, 신 군수 직접 찾아가 축하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 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덧붙여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군수는 부부에게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군에서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 씨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와 군 관계자 외에도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농협 완도군지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완도 소안수협,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보길면 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함께 했다. 아울러 농협 완도군지부에서는 전기밥솥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생활용품 꾸러미를, 행복복지재단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쌀을 후원했으며, 이외 단체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현 군의 아버지 김찬성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면서 “응원에 부응해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500만 원을, 둘째 아는 1,000만 원, 셋째 아는 1,300만 원, 넷째 아는 1,500만 원, 다섯째 아는 2,000만 원, 여섯째 아는 2,1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출산 장려금 외에도 돌맞이 축하금,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 - 신우철 군수,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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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진도군이 지난 19일(금)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도군 먹거리와 관계시장의 현황 분석을 통해 기획생산, 접근성, 안전관리, 운영관리 등 먹거리 체계 구축에 따른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실문제 반영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가 소득 안정과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이라는 비전 아래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8대 추진전략과 20개의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을 포함한다. 군은 맞춤형 먹거리 생산‧공급,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등 군민을 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은 소규모 농어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귀농귀촌 인구의 정착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먹거리 종합계획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실행전략이 중요하다”며 “진도만의 먹거리계획을 수립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진도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