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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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서는 남이 잃어버린 것을 주워서 얻은 물건을 습득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린 물건을 분실물이라고 한다. 잃어버린 것과 주운 것, 글자는 다르지만 주인이 잃어버린 물건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여지는 단어들이다. 2023년 한해 기준으로 전남지역 경찰관서에 접수된 습득물은 29,691건에 달하지만, 그중 12,644건에 해당하는 약 42%만 주인을 찾게 될 뿐, 나머지는 유실물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해 대부분 국고귀속이나 폐기처분 된다. 위와 같은 습득물은 지갑 8,949건, 휴...
봄,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기 바쁘다. 올가을이 아니면 보기 힘든 특별한 가을 정원의 매력을 담았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것’놓치면 후회한다는 가을정원 포인트는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억만송이’화려한 국화 이번 추석 연휴, 순천정원박람회장에 가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어오른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무려 억만송이에 달한다. 게다가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컬러풀함이 더해져 그 화려함은 극대화된다. 국...
광양시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관문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백운산 둘레길을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 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9개 코스, 총 126.36km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 10.86km 길이로 약 4시간 소요된다.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
말도 사람도 입맛이 ‘달달해지는’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바람 따라 들녘에선 오곡이 무르익고, 해산물들 역시 사계절 중 가장 기름지고 맛있어지는 시기. 덕분에 맛의 도시 순천의 가을 밥상도 풍성하고 후해진다. ▶푸짐하고 다양한 순천의 가을 맛, 낙지 9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낙지는 가을 보양식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순천산 낙지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릴 정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 갯벌에서 자라 그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 세발낙지탕탕이. 다리가 가늘고 부드러워 ‘세발’이라 불리는 ...
최근 신림역 묻지마 살인사건, 전국적 폭우로 인한 피해로 정부의 재난대비책에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도 마약범죄는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마약범죄는 주로 20~30대층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 10대 계층에서 마약을 구매 및 투약하는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약의 주거래처는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등 SNS를 통하여 유통되며 랜덤채팅에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랜선친구를 사귀는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게 되면서 랜선친구를 ...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며 장엄하게 우뚝 솟은 백운산(1,222m)은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네 개의 손가락을 펼친 듯 뻗어 내린 백운산 4대 계곡은 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알맞은 웰니스 휴양지다. ■ 풍경소리 그윽한 ‘성불계곡’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탁 트인 하늘과 새하얀 구름을 머리...
올여름 휴가는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 고품격 ‘가든캉스’로 즐기시고 뜨끈해서 더 시원하고, ‘핫’해서 더 든든한 이열치열 순천 여름 보양 음식을 드시면 어떨까요? 장어, 오리, 염소, 매실 등 다양한 여름 보양음식을 소개합니다. ▶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탕 & 장어구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의 유산, 순천만. 바다와 갯벌이 완성시킨 웅장한 풍광 속엔 수많은 생명의 서사가 흐른다. 덕분에 순천 안에선 ‘맛의 서사’가 완성되었다. 순천만 맛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함. 대표 음식이 바로 보양식의 ...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유월은 탐스럽게 영글어 가는 싱그러운 초록 매실을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이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다투어 몰려들었던 상춘객들이 광양매화마을을 잊고 있는 동안도 매실 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
나는 중앙경찰학교 교육 기간에 마약범죄 수사대 형사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분은 몇 년 동안 수많은 마약사범을 봐온 결과 “마약은 평생 못 끊는다.”며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그 말이 충격적이었다.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해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도 ‘왜 본인의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정도까지 빠져드는가.’ 라는 의문점이 들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수많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서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이미 차고 넘치게 방송되어왔다. 또 유튜브에서 마약 부작용에 대한 신경 외과적인 분석이나 실...
이제 어느덧 5.18 민주화 운동도 43주기로 접어들었다. 80년의 5월에 전남고 학생회장이었던 이성우(61세, 서울 거주)를 만났다. 광주에는 대학교가 2개 밖에 없었던 터라 고등학생인 우리에게도 일정 부분 역할이 필요했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시국 토론도 하고 또한 고3이라 입시 준비도 하면서 10대의 마지막을 혼란과 진통 속에서 보내고 있었다고" 했다. 시국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1980년 5월 15일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휴교령이 내려졌다. 학교를 포위하던 전투경찰들의 저지선을 돌파하며 도청 광장으로...
장성군이 지난30일‘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민원인 폭언 발생△폭언 중단 및 가해...
전남 함평군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용ˑ서정수)에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엄다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엄다면 지사...
광양시는 소통의 현장성을 높이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들이 제안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현장을 시민과 시장이 함께 방문하는 ‘광문현답(光問現答) 시민현장투어’...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에서는 지난 5월 1일 산포 자율방범대 박미정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습니다.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평소에도 자율방범대 활동뿐 아니라 의용...
진도군이 최근 중소상공업 관련 유통, 법률 등 각 전문분야 기관 대표로 구성된 (사)송파포럼 회원 34명을 초청,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
영광군은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주차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