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5:11
Today : 2024.05.02 (목)
산양의 종류 중 스프링 팍 이라는 영양이 있다. 이 스프링 팍은 산에서 수천 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산양의 일종이다. 그런데 이 양은 이유 없이 집단으로 달리기를 시작하여, 나중에는 모두 다 절벽에 떨어져 죽는다고 한다. 이유는 선두에 있는 양이 풀을 뜯어 먹는 사이, 뒤에 있는 양들도 그 풀을 먹기 위해 앞으로 밀어 붙이고, 선두의 양은 뒤에서 밀어대니 뛸 수밖에 없고, 앞에서 뛰니 그 뒤에 있는 수 천 마리의 양들은 이유도 모른 채 덩달아 뛰게 되면서, 죽음의 절벽으로 질주를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수 천 마리의 산양들이 한...
2022년 5월 9일 대선을 치른 후, 단 하루도 편하지 않는 국민들의 마음을 정치권은 알고는 있을까?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서로를 향해 비수를 던지고 있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고,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가장 이해가 쉽게 접근을 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패배해도 본전인 탄핵의 원죄를 안고 있는 보수정당의 승리로 인한 자만과 독선의 정치권력 행위와 결코 패배서는 안 되는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촛불정권의 패배에 따른 후유증의 결과는, 야당으로서는 대선 결과를 그...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한다고 하였다.그러나 정부(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125조원+α 지원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및 청년들의 지원에 대하여 소상공인의 부채상환 유예 및 과감한 원금감면(60~90%), 청년층의 이자감면, 상환유예 및 원금감면 하겠다고 발표하였다.이 같은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및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정면으로 위배되는 경우이다. 이자를 감면해주고, 원금감면을 한다는 것은 정부가 앞장서서 소상공인 및 청년 들의 ...
도적놈,혁명,북미 핵협상도둑질 잘하는 도적놈에게 고용되어 망을 잘 보아주어서 그 도둑질한 노획물 중 소량을 얻어먹고 사는 것,농사짓는 농부에게 고용되어 농사를 지어주고 그 수확물 중 소량을 얻어먹고 사는 것,그 중 어떠한 삶이 더 가치 있는 삶이냐고 묻는다면 과연 당신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어떤 일을 해서든지 먹고 산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 질문 자체가 무가치 하다고 할 것인가?아니면 무슨 일을 하던 그건 아무 의미가 없고 힘 안들이고 더 기름지고 풍요롭게 살수만 있다면 그게 최고라고 답할 것인가?동학혁명군이 기...
함량미달의 학부모와 교사들 요즈음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아우성이다. 자기 아이만을 위해 다른 아이들이나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무조건 막무가내로 덤비는 학부모에 선생님의 말을 아예 듣지않고 폭언과 폭력을 써가며 무지막지하게 대드는 학생이 있어 그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폭행을 당해 그것을 복수한다고 수업하는 교실에 뛰어들어 아이를 때리고 선생님에게 마저 폭언과 폭행을 한 사건이 어느 학교에선가 터졌던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다. 한편으로는 교사...
선비가 없다 천하대사(天下大事)를 가슴에 안고 천하의 평화를 위해 마음을 쓰는 자를 선비(士)라고 한다면 그 선비는 세상을 바르게 견인해내는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아니 되는 위대하고도 순정한 동력일 것이다. 선비사상의 시초는 그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쓴 도연명이다. 선비란 무엇일까?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탁류에 물들지 않고, 혼탁한 시류를 거부하며, 개인의 탐욕을 거부하고 항상 중용(中庸)의 깊은 경지에 들어 세상과 자신을 바르게 견인해 내는 청명한 정신의 소유자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명재 윤증 선생 – 잊혀 지지 않는 여인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잊혀 지지 않는 일들이 있게 마련이다. 당시 겪었던 사건의 충격의 정도에 비례하여 그 기억도 장단(長短)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만남이 어느 한 인생의 삶을 송두리째 결정했다고 한다면 그 만남은 전 인생을 두고 절대로 잊혀 지지 않으리라. 당시 그 여인을 만났을 때는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80년대 초 서슬 퍼런 전두환 군사독재시대였다. 모든 경찰과 군인, 그리고 공무원, 사이비 시민단체들, 그리고 대다수 무지한 시민들조차도 이 정권의 충실한...
혜능(惠能)과 육조단경(六祖壇經)4 스승 홍인에게 가사와 법을 받고 야밤에 남쪽을 향해 떠난 혜능이 두어 달여 만에 대유령 고개에 이르렀는데, 쫓아오던 사람들은 반쯤 쫓아오다가 포기하고 모두 돌아갔다. 그러나 오직 한사람만 돌아가지 않고 끈질기게 혜능을 쫓고 있었다. 진씨 성을 가진 혜명이었다. 그의 조상은 삼품장군을 지낸 사람으로 성품과 행동이 몹시 거칠고 포악했다. 혜명은 대유령 고갯마루까지 쫓아와 바로 혜능을 덮치려했다. 혜능은 덮치려는 혜명에게 가사를 돌려주었다. 스승 홍인이 준 조사의 증표인 가사를 혜능은 왜 돌려주었을까...
혜능(惠能)과 육조단경(六朝壇經)3 혜능이 그에게 진실로 게송을 지었노라고 말하자 그는 서쪽 벽에다가 혜능의 게송을 글자로 옮겨 적어준다. 그 게송은 다음과 같다. 菩提本無樹 보리는 본래 나무가 없고明鏡亦無臺 밝은 거울 또한 받침대 없네佛性常淸淨 부처의 성품은 항상 깨끗하거니何處有塵埃 어느 곳에 티끌먼지 있으리오. 다시 게송에 이르기를(又偈曰) 心是菩提樹 마음은 보리의 나무요身爲明鏡臺 몸은 밝은 거울의 받침대라明鏡本淸淨 밝은 거울은 본래 깨끗하거니何處染塵埃 어느 곳이 티...
혜능(惠能)과 육조단경(六祖壇經) 2 홍인은 그 게송을 자세히 읽고 나서 화공 노진에게 말한다. “내가 돈 삼십 천을 주어 멀리서 공봉(화공 노진)이 온 것을 위로하겠다(與供奉錢三十千). 금강경(金剛經)에 말하기를 모든 모양 있는 것은 다 허망하다 하였으니 변상은 그리지 않으리라.” 홍인은 왜 그 벽에 그리기로 한 능가변상과 가사를 전수하는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고 하였을까. 그것은 바로 신수가 쓴 그 게송 때문이었다. 홍인은 이...
장성군이 지난30일‘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민원인 폭언 발생△폭언 중단 및 가해...
전남 함평군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용ˑ서정수)에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엄다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엄다면 지사...
광양시는 소통의 현장성을 높이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들이 제안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현장을 시민과 시장이 함께 방문하는 ‘광문현답(光問現答) 시민현장투어’...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에서는 지난 5월 1일 산포 자율방범대 박미정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습니다.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평소에도 자율방범대 활동뿐 아니라 의용...
진도군이 최근 중소상공업 관련 유통, 법률 등 각 전문분야 기관 대표로 구성된 (사)송파포럼 회원 34명을 초청,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
영광군은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주차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