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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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정기명 여수시장이 2년 연속공약이행을 가장 잘 하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으로, 전남도내 시단위에서는 유일하다. 앞서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90여 일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가자료와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와 ▲2023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일치도 분야(Pass/Fail) 등이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83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93개로, 현재까지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e스포츠(전자스포츠) 대회 유치 등 32건을 완료해 64.5%에 이른다. 이는 전국 시군구 공약이행률 평균치인 34.26%를 훨씬 앞서는 수치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여수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 나머지 61건의 공약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남은 임기 내에 최대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공약 이행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우리시의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남은 공약들도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정기명 여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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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알볼로F&C, 농수산물 판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진도군이 최근 알볼로F&C와 농수산물 판로확대와 새로운 조리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이재욱 알볼로F&C 대표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도산 농수산물의 유통 판로 지원과 판매전략,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볼로F&C는 대한민국 최초 100% 수제 피자 전문 브랜드로서 밀가루 반죽 대신 유기농 진도산 흑미 도우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영양 가득한 피자를 만들어 특허권을 취득했다. 특히 흑미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항암 등에 좋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 진도는 국내 최대 흑미 원산지로 온난한 기후와 해풍으로 흑미 외에도 대파, 울금, 시금치, 봄동 등의 건강한 먹거리가 잘 자란다. 이번 알볼로F&C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뜨거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맥도날드 대파버거, CU편의점의 대파 간편식 등에 이어 진도군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알볼로F&C 이재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 흑미를 널리 알리고 진도군과 알볼로가 상생해 지자체와 기업,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동행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대표 농산물인 흑미의 판로 확대로 지역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도 농산물을 전국 어디서나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진도군-알볼로F&C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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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일곱째아 출산’ 소식에 경사났다전라남도 나주시의 한 다둥이 가족에게 7번째 새 생명이 태어나 기쁨을 주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송월동에 거주하는 박 씨 부부는 지난 3월 26일 일곱째 남아를 출산, 7남매(4남3녀)를 둔 다복한 가정이 됐다. 작년 5월 빛가람동 서 씨 부부의 여섯째 출산에 이어 원도심 지역에서 일곱째가 태어나면서 지역사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최근 박 씨 부부 자택을 찾아 꽃다발을 전하며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다. 나주시는 이 가정에 출산장려금 1천만원과,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 10만원 상당 신생아 용품 등을 지원했다. 나주농협, 영산포농협, 나주축협, 남양유업, ㈜팔도, ㈜대한식품, 완도물산 등 지역 농협과 기업에서도 물품교환권, 쌀, 한우, 미역, 김, 분유 등 200만원 상당 축하선물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설 씨는 “출산장려금, 부모급여 등 출생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아이를 양육하는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셋째아 기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출산 장려금 상향,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신설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도내 5개 시(市)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지자체로 등극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전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100호 공급, 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1인당(3000명 대상) 연간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제공하는 나주愛배움바우처 등 인구 유입 정책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국가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정말 큰일을 해주셨다”며 “일곱째아 탄생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윤병태 나주시장, 일곱째아를 순산한 송월동 박 씨 부부 자택 축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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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민주사회건설협의회 회원, 5·18기념주간 맞아 광주 찾는다5‧18기념재단과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이하 민교협)’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민주사회건설협의회(이하 민건) 회원을 광주로 초청해 5‧18전야제와 기념식에 참석하는 광주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건 창립 50주년을 맞아 독일과 한국의 민건 회원들을 위한 기념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만남‧추모‧기억을 주제로 개최되는 민건 창립 50주년 행사는 5월 16일 본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하고 이후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5월 16일 목요일 본행사는 13시 30분부터 20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되며, 민건 50년 활동과 의미들을 발표하는 행사와 민건회원들의 회고와 증언, 문화공연으로 진행한다.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30여명의 민건회원들은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 일정은 17일 5‧18전야제 행사와 18일 5‧18기념식에 참여해 광주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민주사회건설협의회는 1974년 한국의 유학생, 목사, 광부, 간호사 등이 모여 서독의 수도 본(Bohn)에서 한국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을 지향하며 결성한 단체로 독일의 지식인, 종교 단체, 진보적 정당 등과 연대하여 독일 사회에 유신 정권의 반민주적 실상을 알렸다. 1974년 7월부터 기관지『광장』을 발간하였고, 1976년 1월부터는『민주한국(die demokratie Korea)』으로 이름을 바꾸어 1983년에 제50호까지 발행했다 특히 80년 5‧18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접한 민건회원들은 항의시위, 유인물 배포, 단식농성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사진1 - 항의 퍼레이드(1980년 5월 30일, 서독 베를린 쿠담거리 인근) 사진2 - 민건 반유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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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가족이 56년만에 상봉, 장성경찰의 ‘정성치안’으로 눈물 훔쳐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1969년경 부산 국제시장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A씨(남, 장애 2급, 문맹)의 ‘헤어진가족찾아주기’ 신청을 24년 3월 28일 접수하고 전국적 탐문수사끝에 지난 5월 7일 56년만에 가족이 상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었다. 당시 11살로 말이 어눌해 타인과 소통이 되지않았던 A씨는 1969년경 부산으로 이사간지 5일만에 부산 국제시장에서 고모의 손을 놓쳐 부산 장림동 소재 불상의 고아원에 강제입소하게 되었다. A씨는 부산소재 고아원을 거쳐 전남 장성에 거주하는 고아원장의 가족 B씨에 의해 1977년경 전남 장성군으로 이주하여 취적신고후 현재까지 A씨 이름으로 살게되었다. 그러나 올해 2월 갑작스런 외아들의 사고로 다시 가족을 잃게되는 아픔을 겪게 되자 A씨는 법정후견인 C씨와 함께 쪽지에 A씨의 어릴적 이름과 3명의 형제자매 이름을 적어 장성경찰서를 방문하였다. 장성경찰은 A씨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은 ‘최종원’이라는 진술과 온라인 특정조회를 진행하여 1950~1685년생까지 큰형, 남동생, 여동생의 이름을 가진 287명의 인적자료를 확보하고 2차례에 걸쳐 가족과 헤어졌던 경남, 부산지역에 본적(등록기준지)을 두고있는 큰형, 남동생 등의 제적자료를 읍사무소를 통해 확보해 확인했지만 호적자료가 모두 한자로 되어있는 등 자료 확인이 어려워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판단할수 없었고 취적신고지 행정복지센터에도 관련자료를 찾아볼수 없었다. 전국적 탐문수사를 위해 대상자 287명의 주소지 관할구역 경찰서별 자료를 분류하여 16개 경찰청, 139개 경찰서로 공문 발송하고 민원업무관리시스템에 해당 경찰서로 배정관서 지정하여 소재수사를 확대하였고 마침내 접수 37일만인 지난 5. 3. 오후 경남 하동에서 살고있는 큰형을 찾게 되었다. 24. 5. 7. 오후 2시경 장성경찰서에서 A씨는 56년간 가슴깊이 그리던 큰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 모두를 번갈아 안고 소리내어 뜨거운 눈물을 한없이 흘렸다. A씨의 큰형은 당시 동생을 잃어버리고 이사한지 며칠 되지 않은 부산을 모두 익힐 정도로 부산소재 모든 고아원을 방문하였지만 1969년 그 당시 고아원의 불친절했던 나쁜 기억과 집안이 가난하여 먹고살기 바빠 계속해서 동생을 찾지 못했고 타인과 의사소통도 되지 않아 아마도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사망신고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가족 제적 등본상에는 A씨의 사망신고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A씨가 알고있는 남동생과 여동생의 이름은 집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실제 호적상 이름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성경찰서 청문감사계 이선미 경위는 전남경찰이라면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다.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전남경찰의 정성치안활동으로 애타게 기다렸던 시간을 기쁨과 행복으로 보답할수 있어 무척 마음이 가볍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6.25전쟁, 어릴적 미아, 해외입양 등으로 주변에 찾지 못한 가족의 애타는 사연을 알고있다면 경찰에서 접수하는 ‘헤어진 가족찾아주기’를 상담해볼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헤어진 가족 상봉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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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민선 8기 공약 이행‘최고등급(SA)’ 획득고흥군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전국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전체 100개 공약 중 40%를 이행하며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 평균치(34.26%)보다 높았다. 특히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녹동항 드론쇼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의료수급권자 틀니·임플란트 지원 ▲동강 농공특화단지 조기 정상화 등 민선 8기 공약을 실천 계획대로 추진, 20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전국 평균(89.58%)보다 높은 97%의 공약 이행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고흥군 누리집에 공약 관리 절차, 공약 관리과정, 공약지도 등을 전면 배치해 공약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했고, 공약 이행 현황 전반에 대해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은 것은 군민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1,400여 공직자가 지속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있게 추진해 군민 행복과 고흥 변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공약 사업을 비롯한 군정 핵심사업 추진 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약 사업 조기 실천과 함께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 공영민 고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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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박차완도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 협의체와 업무 협약 및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완도수산고등학교 황유선 교장,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박희연 센터장, ㈜이노플럭스 박수미 대표 등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완도군 교육발전특구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완도형 교육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 사항 검토와 최종 연구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군수는 “저출생 및 우수 인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방 소멸의 시대에 돌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역 협의체, 관계 기관, 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수정·보완해 오는 6월 예정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 - 완도군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의체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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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형폐기물 더 편리하게 배출하세요”나주시가 처리하기 버거웠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중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가전·가구, 각종 생활용품 등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전산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수거 장소 지도표시, 배출 품목 사진 등록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 편의성 증진은 물론 보다 신속 정확하게 대형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유아물품 무상수거’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유모차 등 유아물품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제도다. 시행 첫 달인 2월 381건, 이사 시즌인 3월 405건, 4월 303건으로 꾸준한 이용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나주시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청’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진 - 나주시 대형폐기물 배출 요령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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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읍 기관사회단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촉구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9일 일로읍사무소 앞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목포대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퍼포먼스에서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는 구호를 외침으로써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또한 누구나 균형 있는 의료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목포대 의대 신설 요구는 1990년 의대 정원 80명 배정을 교육부에 요청하며 시작하였고 지난 34년간 지속해서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목포대 의대 유치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준연 일로읍이장협의회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목포대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일로읍 곳곳의 도로변에 게시하면서 의지와 열망을 표출해 나가고 있다. 사진 - 일로읍 기관사회단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촉구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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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금 ‘철’없는 무화과 연구 중영암군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맛볼 수 있는 ‘철’ 없는 무화과 재배를 위해 노력 중이다. 탄산시비로 무화과를 겨울에 재배하는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겨울 무화과 시험연구는 지난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영암군이 공동 연구하는 ‘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영암군은 연구과제로 무화과 조기재배 스마트팜 연구에 나섰다. 무화과는 제철이 8~11월인 과일로 하우스재배의 경우 7월에도 수확할 수 있고, 수확기를 지나면 즙, 쨈, 말랭이 등으로 소비된다. 파프리카, 딸기 같은 원예작물은 하우스로 겨울 재배를 하거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탄산시비를 한다. 탄산시비는 하우스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인위적으로 높여 광합성을 촉진하는 재배법인데, 영암군이 이 방식을 무화과에 적용하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수확기인 9월에 무화과를 전정해, 12~2월 가온한 다음, 하우스 내에 이산화탄소 발생기로 가스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광합성을 촉진했다. 그 결과 탄산시비를 한 개체가 하우스 일반재배를 한 개체보다 줄기길이가 길고, 잎과 열매의 수도 많았다.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5/1일까지 5차례 수확한 탄산시비 무화과 평균은 무게 88.1g, 당도 15brix였다. 지난해 무화과 수확 초기 평균 87.7g, 14.3brix와 큰 차이가 없는 결과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화과를 겨울에 재배하면 가격은 높아지나 재배 비용이 많아 아직 탄산시비를 농가에 적용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된다. 탄산시비를 이용한 겨울철 재배뿐만 아니라 수확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체계적인 연구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무화과 원산지 영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영암군 탄소시비 무화과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