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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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남 나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위문품을, 생계가 어려운 주민 929가구에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윤병태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석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전날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1개소와 한센인 마을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 시장은 시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용자들이 명절 연휴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과 같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복지시설별 현황을 살피고 운영 애로사항 개선책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보훈 대상자 등 929가구에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윤병태 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과 배려,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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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와 119힌남노와 119 -자연재해 긴급대처 새벽 단잠을 설치며 강력 태풍이라는 힌남노를 공포로 맞았던 순간이 지나가고 다시 아침이 왔다. 긴급 속보를 접하며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지켜보는 마음이 무거웠다. 인간은 항상 저 어마어마한 자연의 힘 앞에서는 한갓 무기력한 존재일 뿐이라는 사실 앞에서 숙연한 마음이 들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폭우와 강풍이 지나간 자리치고는 모든 것이 그대로인 것에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하루 일상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차를 몰고 집을 나서서 산모퉁이 길을 돌아가는데 눈앞에 거대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커다란 포플러나무가 쓰러져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한 아름이 넘는 삼십여 미터나 되는 엄청나게 큰 나무였다. 포플러나무는 쓰러지면서 그 아래 서 있는 밤나무까지 덮쳐 함께 쓰러져 있었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가 강풍이 불어 넘어진 것이었다. 급히 필요한 물품을 사러 시장에 다녀와야 하는데 난감했다. 114 안내를 눌러 시청 전화를 안내받고 통화를 했다. 담당 부서를 통해 긴급 도움 요청을 받기 위해서였다. 전화 안내인은 시청 긴급 상활실을 연결해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두 번이나 전화를 걸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긴급상황실인가를 만들어두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이는 무엇인가? 급히 생각이 드는 것이 119였다. 119에 전화를 걸어 지난밤 힌남노의 강풍으로 커다란 포플러나무가 쓰러져 길을 가로막고 있기에 움직일 수 없다고 긴급조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119 전화를 걸고 10여 분쯤 기다리자 119 구급차가 나타났다. 제복을 입은 대원 셋이 나타나더니 커다란 기계톱을 켜고 나무를 신속하게 절단하기 시작했다. 도무지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119 대원들은 달려들어 해내는 것이었다. 어떻게 저 나무를 치워내야 할까 고민했던 순간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잠시 후 한 대의 119 구급차가 더 오더니 많은 대원들이 함께 그 일을 해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민간인 두 명도 승용차를 타고 나타나 일을 도왔는데 알고 보니 면사무소 담당 직원이었다. 한 시간여의 분투 끝에 쓰러진 나무들이 치워지고 길은 복원되었다. 인간은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서 늘 무기력 하나 그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것도 인간이다. 국민이 위급할 때 나타나 돕는 것, 그것이 공무를 수행하는 일을 맡은 분들의 몫일 것이다.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재산상의 손실을 보신 많은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리면서, 박광필 소방위, 최석중 소방장, 경식 소방사를 비롯해 함께 해 주신 119 전남 소방대원들, 그리고 출동해 주신 면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조치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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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KBC특별대담 7일 방영(나주시 사진제공)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KBC방송 특별 대담에 출연한다. 전남 나주시는 7일 오후 6시 20분부터 KBC특집방송 ‘민선 8기 시장에게 듣는다’ 윤병태 나주시장 편이 방영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30일 KBC 제창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나주 금성관에서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번 대담에서 시장 출마 계기를 비롯해 민선 8기 시정 목표 주요 정책, 현장 중심 행정에 대한 소신, 현안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이야기한다. 시민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민박간담회를 비롯해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및 원도심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전략,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 등 굵직한 시책·현안에 대한 윤 시장의 견해를 밝힌다. 대담에는 민선 8기 나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했던 여성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상임고문이 패널로 출연한다. 여 상임고문은 인수위에서 표방했던 ‘나주 대전환’의 의미와 시민신문고 운영, 백서 출판 등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 8기 시정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제언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담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윤병태 시장이 강조했던 성과·참여·소신 행정과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서 느낀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며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향한 시정 청사진을 시민들께 설명 드리는 이번 방송에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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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합동 전수조사 추진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화순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이하 발굴지원단)’을 구성하고 민·관 합동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발굴지원단은 올해 말까지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원 등으로 구성했다. 생활실태, 공과금 체납 여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해 위기가구를 찾아낼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계속 관리하며 공공·민간자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원 세 모녀의 비극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는 한편 긴급복지지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니,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1~3)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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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사랑으로 담은 김치 나눔...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1일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취약계층 200세대에 물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물김치 나눔에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옥)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담근 물김치는 그동안 반찬 배달 등 유사 서비스를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한 회원은 “추석을 맞아 우리가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에는 화순군새마을부녀회,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화순군여성의용소방대, 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화순군지회, 여성자원봉사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화순군지부, 21C여성발전협의회화순군지회, 고향생각주부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설명]사랑담은 반찬 지원 봉사 1 :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1일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취약계층 200세대에 물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사진은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김치 담그기 봉사를 하는 모습 사랑담은 반찬 지원 봉사 2 :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1일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취약계층 200세대에 물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사진은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담근 김치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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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상산업 발전…브랜드가치 극대화전라남도는 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 영화제 개발 연구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전남만의 브랜드가치를 극대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 전남도청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 영화 및 영상 관련 인프라를 분석하고, 국내외 지역 영화제 사례 조사와 함께 전라남도 영화제 개최 방안 및 추진 전략 등이 폭넓게 제시됐다. 허욱 용인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안승현 청주영상위 사무국장, 윤혜숙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 박정숙 전남영상위 사무국장 등 국내외 영화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영화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및 방안들이 논의됐다. 전남도는 실제 영상관련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부산이나 전주국제영화제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지역민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영화제 개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었다. 특히 영화제 개최는 토털 문화관광 산업으로 영화인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전남을 알리며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용역결과는 지역영화제를 통해 지역 공간의 영화 로케이션 장소 활용 연계, 지역 영화인 네트워크 형성, 지역 영화문화 인력 양성 등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 영상산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다양한 자연풍광, 역사적인 장소, 맛의 고향이라는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전남만의 영화제 개최를 통해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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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전라남도립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9월 독서의 달 행사’ 등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전시, 공연, 체험, 강연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은 여순항쟁 역사를 그림으로 재현한 작품을 전시하는 ‘여순항쟁 역사화전’, 안데르센 원작을 방정환 선생이 각색한 종이컵 인형극 ‘그것 참 좋다!’를 운영한다. 여순항쟁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생활 향유 여건이 열악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다육화분을 만들어보는 ‘일회용 컵의 쓸모있는 변신’, 사진 찍고 그려보는 ‘수요일 아침 드로잉’, 낙엽스낵을 만들어보는 ‘그림책 놀이 방’ 등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민이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한 다채로운 특강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 ‘학부모 특강’, ‘부모독서교육’, ‘찾아가는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 강연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2022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전시’와 함께 전남도립도서관 이용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0번째 대출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10번째 대출자를 찾아라’, 도서 연체반납자를 구제해 주는 ‘대출정지 해제 행사’ 등 도서관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곁들여진다. 특히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함께 준비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28개 과정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 독서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그림책 독서놀이터’, 아동 양육시설인 여수 심혜원과 강진 자비원생 대상 ‘찾아가는 책놀이’를 운영한다. 또 도립도서관 운영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도내 다문화 이주민 대상 ‘세계놀이 문화융합 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9월 독서의 달’,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jeonnam.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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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상’ 도전하세요전라남도는 2022년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 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과 원예․특용작물,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부문으로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전남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거나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영농 경영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시군이나 도 단위 기관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각 시군 및 도 단위 기관단체는 접수한 후보자를 자체심사 하고 부문별로 공적이 우수한 1명을 전남도 농업정책과로 추천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 전문가․관계 공무원 합동 현지실사 평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심의해 선정한다. 오는 11월 11일 전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남도 농업정책과 또는 시군 담당부서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전라남도 농업정책과 061-286-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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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장, 신임 안보자문협의회장 위촉장 수여지난 8월 16일 취임한 제72대 목포경찰서장(이준영)은 8월 30일 목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협의회장(안광성)에 대한 위촉장 및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목포와 신안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협의회의 헌신과 기여가 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찰서장(이준영)은 인사말을 통해“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된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도 협의회가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그 분들이 이제는 엄연한 남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탈북민을 위한 경찰활동에 많은 조언과 격려를 당부드린다”며 협의회와의 협력치안을 강조하였고, 이에 협의회장(안광성)은“사선을 넘어 온 탈북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줄 수 있음에 감사한다. 목포경찰과 함께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목포경찰서 3층 이준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찰서장 취임 후 첫 협력단체 행사였던 만큼 전·현직 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협의회원들과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만남을 기념했으며,경찰서장은“시민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목포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하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의회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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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세먼지 차단숲’ 현장 점검 강화전라남도는 산림청, 전문가와 합동으로 목포 옥암수변공원과 대양산단에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현장을 지난 27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전남에는 목포 등 17개 시군에 53개소가 조성됐다. 목포시는 2020년부터 옥암수변공원과 대양산단 일원에 사업비 50억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 중이다. 현장점검 결과 당초 설계 대비 키큰나무 식재 수량이 줄었고 사업 추진 후 고사목 발생과 칡덩굴 방치, 풀베기 작업 미흡 등 사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목포시에 키큰나무를 추가로 심고 고사목을 교체하며 칡덩굴을 제거하는 등 사후관리를 오는 11월까지 완료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취지에 맞도록 대상지 선정부터 공사 실행, 사후관리까지 각 단계별로 전문가를 활용해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현장점검 결과 사업 추진이 부실한 시군은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 모든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서겠다”며 “일부 대상지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