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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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 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집단화를 위해 생산․유통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ha 이상 친환경 농경지를 경작하고, 친환경 과수 채소를 생산(예정 포함)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원한다. 군은 공모를 앞두고, 사업 신청자와 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수차례 협의를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해남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총 6차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 군 특화작목인 세발나물 전문단지 하우스 및 기계장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 친환경 쑥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기 등 지원, 2021년 천황대추 CA저장고, 2023년 배추 저장시설, 2024년 나물전처리시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무화과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수, 채소 생산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무화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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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키르기즈 공화국, 교육‧농업 상호협력 논의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 일행이 나주시를 방문해 교육‧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 공화국의 문화와 산업을 소개하며 유학생 교류와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이에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키르기즈 공화국의 잠재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화국 유학생이 나주에 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대학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주는 배농사가 많은 만큼 과수농사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와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즈 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인구 680만의 국가로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바 있다. 최근에도 한류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 공화국 국회의원을 거쳐 부총리를 역임하고, 2022년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로 부임했다. 사진 - 주한 키르기즈 대사 나주시 방문환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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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유기수산물 인증 김 가공시설 확충“김산업 진흥 본격”해남군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내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식탁김 생산에 나선다. 김 생산시설은 해남군수협 수산식품가공사업단에 10억4,700만원을 지원해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 471㎡ 규모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라인을 신설했다. 올 하반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1일 생산 기준 식탁김은 마른김 400속(1만2,000봉), 부각김은 마른김 50속(800봉)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규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군은 마산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서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현장점검과 시운전을 실시했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친환경 유기인증 물김을 활용,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차 가공김을 생산하고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에 이르는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해남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통해 국도비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고품질 김 생산과 김산업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황산면의 지주식 김에 대한 지역브랜드 및 김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해남김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발전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김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른김 가공공장 또한 100개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어민소득 향상과 수산 경쟁력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유기인증 가공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개선 등 품질향상을 통해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시장진출 판로 확보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 - 김 생산시설 시운전 및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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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농 종잣돈 쏠쏠전라남도는 준공 2년차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마련과 첨단기술 보급, 확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33㏊ 규모로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5.76ha),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창업보육 교육(20개월)은 스마트팜에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매년 4~5월 중 52명을 선발하고, 현재는 제1기부터 2기까지 75명이 수료했으며, 3~4기생 91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 26명이 입주해 1인당 연평균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임대 기간은 3년, 임대료는 1인당 연간 56만 원으로 저렴하다. 청년 입주자 유지원 씨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토마토를 재배해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임대형팜에서 쌓은 영농 경험과 종잣돈을 바탕으로 퇴소 후 스마트팜종합자금 대출 등을 활용해 전국 최고의 완숙토마토 스마트농장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청년 농업인 육성은 물론 농업용 로봇, 무인농기계 등 실증·보급을 통해 첨단농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4~5월께 있을 전국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 혁신밸리 토마토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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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시장 주차환경개선 대규모 사업비 21억원 확보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병영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계획이다. 병영시장은 반경 1km 이내 전라병영성, 한골목, 하멜기념관 등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의 북서부 지역으로, 2020년부터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돼지불고기 특화 거리가 조성되었다. 인구수가 1,500여 명에 불과한 병영면은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141억원을 확보해 이후, 주거 환경정비와 생활 SOC 조성을 통한 문화 돌봄 복지향상 등을 통해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인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방 소도시의 기적’을 조용히 만들어가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상 주민 이외에 그 도시를 방문해 지역에 체류하는 모든 인구를 통합하는 개념이다. 강진군은 불금불파가 첫선을 보인 지난해에만 1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2억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올해는 반값 가족 관광의 해의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다양화시켜 방문객의 만족도를 한 뼘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행사의 주 테마인 병영돼지불고기는 물론, 분식과 음식 매대 4개소를 추가해, 새롭게 풍차 바비큐를 통해 분위기를 살리고, 청년 셰프존을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의 입맛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행사를 위해 병영장터, 문화예술마켓, 친환경 자전거 여행, 추억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기르고 다듬은 정성이 가득한 농산물을 담아 옹기종기 앉아서 판매서 하는 '할머니 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며 관심을 모은다. 병영시장 일원에 관광객 등 생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용 주차장이 없어 지역 주민 및 병영시장을 찾는 관광객 등이 면 소재지 내 도로변에 주차하는 등 시장 이용과 함께 불금불파 행사추진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병영시장 주변에 대규모 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해, 병영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관광객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불금불파 시즌2는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7월과 8월 혹서기는 제외된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과 나아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시설인 병영시장 주차장 조성을 통해 불금불파 행사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축제와 관광, 반값 가족 여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해 병영시장 일원에서 열린 불금불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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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되어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었다. 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하여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하였고 2023년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되었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영산강 자전거길(데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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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용강지구∼동천∼광양읍 도심 연결 공원녹지 기반 구축 박차광양시는 광양읍 동천을 중심으로 도로 개선과 녹지공간, 경관광장, 보도교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장래 여건 분석을 통한 중장기 최적의 도심 연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광양읍 외곽~광양읍 원도심 간 공원녹지 연결 추진 광양시는 공원녹지 사업의 연계성과 이동성 제고, 접근성 개선 등 전반적인 공원 녹지축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원녹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공원(144개) ▲광장(11개) ▲유원지(2개) 등 총 157개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광양읍은 옛 광양읍 성터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목성지구, 용강지구 등 신도심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기반 시설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광양읍 용강지구~동천~원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동천 도로 개선 공사를 포함해 동천 경관광장 조성, 보도교 설치 등 공원녹지 공간 확충과 기반 시설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목성·용강지구 간 동천 보도교 설치 광양시는 최근 동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용강, 목성지구 내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건설로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기존 동천 산책로와 연계한 보행 연결로인 ‘보도교 개설(L=118m·B=3m)’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남해고속도로 광양IC와 동천으로 단절되어 주민 이동에 불편함이 있어 동천을 횡단하는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시는 보행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 관계부서 협의, 하천점용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보도교 설치를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 동천 경관광장 연결도로 조성 광양시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계획 중인 목성지구와 용강지구 간 원활한 통행을 위해 시비 2억원을 투입해 동천 경관광장 연결도로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동천 경관광장 연결도로는 남해고속도로 광양 톨게이트와 주요 간선도로 통과 구간으로 교통량이 많고 보행로가 없는 구간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지난 3월 보행로 개설 등 도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민간업체에서 추진하는 목성지구와 용강지구 단지 내 도로 등이 설치되면 동천을 중심으로 동천 경관광장을 거쳐 광양읍 도심을 연결하는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자연경관을 접목한 특색있는 ‘동천 경관광장’ 조성 광양시는 녹색공간 확충과 동·서천을 연결하는 휴식 공간으로 용강로터리에서 동천 변을 잇는 경관광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광양읍 용강리 820-1번지 일원에 면적 23,863㎡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으로 총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해 동천 자연경관을 접목한 특색 있는 ‘경관광장’을 조성한다. 기존의 동천을 활용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산책과 힐링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편의시설을 조성해 특화 휴게공간을 만들어 이용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진행 중이며, 경관광장이 완성되면 지역주민들의 여가 및 보행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원녹지 및 광장은 각종 사회 기반 시설의 기초이자 녹색도시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분야”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보행 안전을 위한 각종 공원녹지 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동천보도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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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친환경농산물에 담양 ‘완숙 토마토’전라남도가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생산하는 ‘완숙 토마토’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토마토는 뉴욕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로,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 좋은 리코펜도 풍부하다. 최근 담양 수북면의 차인수(53) ‘담토팜’ 대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완숙 토마토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0년부터 14년 동안 지속해서 실천해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재배 면적은 1.6ha(무농약 1.3·유기 0.3)다. 친환경 농법에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관리로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해 맛과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식한 토마토는 10월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토마토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로컬푸드 등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00여 톤을 생산해 4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과수·채소 분야 다양한 품목에 대한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친환경 완숙 토마토는 담양군 축산원예과(061-380-2756)에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 사진 - 친환경농산물 담양 완숙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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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물 프랑스 파리올림픽 공략, 300만 불 수출협약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에이스푸드(ACE FOOD SAS 대표 이상효)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300만 불 프랑스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푸드는 프랑스 파리 시내 중심가에 7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 원이며, 주로 한국 식재료를 전문으로 취급해 프랑스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주)에이스푸드와 고흥군은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올림픽 시장 특수에 맞춰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자 관련 신상품 개발 및 출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일본 유즈(YUZU)를 고흥 유자(YUZA)로 대체하고, 독특한 향이 일품인 고흥 유자 원액을 활용한 유자 음료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시장에 큰 이슈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는 “우리 회사는 프랑스의 한식당 80%에 한국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또한 직영 매장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흥 유자차, 유자 음료, 고흥 김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을 파리 시장에 유통해 고흥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고품질 고흥 유자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면서 프랑스 현지인 입맛에 맞는 상품 개발과 고흥 농수산물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고흥군 농수산물 프랑스 300만 불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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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시장’ 4월 26일 개장 준비 박차담양군이 최근 담양시장 건물 준공과 함께 5일 장에서 상설시장으로 변모하는 담양시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5일 담빛농업관 2층에서 입점상인 36명의 입점 계약을 진행하고 시장상인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을 구성했으며, 원활한 개장 준비와 입점 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가 맞춤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입점 상인들도 사업자등록과 함께 분야별 특색있는 품목으로 내부 시설을 꾸미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 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층 식당 7개, 3층 카페 1개 등을 갖추고 2024년 3월 말 준공했으며 4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군은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장 축하 행사를 열 계획이며, 기념식은 4월 26일 오후 2시 담양시장 정문에서 개최한다. 한편, 아직 입점자가 정해지지 않은 잔여 점포는 1층 농산물판매점 2개와 공산품 판매점 13개, 2층 식당 1개로 입점 희망자는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5일 장으로 운영된 담양시장이 새롭게 상설시장으로 개장하게 됐다”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갖춘 담양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시장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