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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일원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 지정국내 유일의 숙성 홍어 가공·생산·유통산업이 집적화된 나주시 영산동 상권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침체했던 상권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영산동 일원(영산3길 29-1)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해당 구역에 상업구역이 50%이상면서 상가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곳, 도·소매 점포 100곳 이상, 상인·임대인 동의율 2/3이상, 상생 협약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영산동 상인들은 지난해 8월 영산포 자율상권 활성화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0일 ‘나주시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상권 침체 및 공실 문제 해결, 상권 경쟁력 확보, 임대료 안정화 등을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착실히 준비해오며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 현재 해당 구역 내 점포는 총 231곳으로 이 중 42곳은 공실 상태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제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져 기대감을 높인다. 사업에 선정되면 침체한 상권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에 5년간 최대 100억원(국비50%·지방비50%)을 지원받게 된다. 나주시는 ‘영산강 15일의 기적 홍어의 꿈, 대한민국 최대의 K-FOOD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이를 위해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과 함께 ‘자생적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 ‘인프라 조성을 통한 상권 경쟁력 확보’, ‘주변상권 융합 지속가능한 경영’을 전략으로 한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특산물인 숙성 홍어를 소재로 특화상품 개발, 영산포 K-FOOD(케이푸드) 테마거리 조성, 영산포 푸드엔터테이너 양성, 로컬 관광 축제 및 이벤트 등 23개 세부 과제도 발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통한 영산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영산포 지역 도시재생, 남도음식거리 조성 등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숙성홍어 등 차별화된 먹거리와 천혜 경관을 갖춘 영산강, 풍부한 근대문화유산 등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을 통해 영산포 전체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1 - 전라남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영산포 홍어거리’ 일원 사진2 - 나주시 영산동 자율상권구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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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루트에너지, 군민펀드 조성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신안군은 지난 26일 ㈜루트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신안군민펀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 과정에 전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펀드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 기관인 ㈜루트에너지는 앞서 강원도 태백 가덕산 1·2단계 육상풍력 발전사업에서 ‘태백시민펀드’를 조성했다. 그 결과 약 500명의 시민이 투자했고, 매년 투자금의 8~11%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여, 군민 전체가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투자 한도 확대 등 금융규제 개선이 추진되고 있어 군민의 투자소득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 주셔서 지금의 햇빛연금이 실현되었고, 지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이익공유제의 한 단계 발전한 신안군민펀드 조성으로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사진 - 신안군_㈜루트에너지,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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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림축산식품부와 402억 규모 농촌협약 체결영암군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사업비 402억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지역 정책 효율성 제고, 농촌지역 투자 유인 등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22개 시·군이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는 재정적 지원과 사업관리를, 영암군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에 입각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한다. 영암군은 2024~2028년 5년간 국비 282억 포함 총 402억으로 △중심지활성화사업-영암읍(13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덕진면(50억), 신북면(60억), 시종면(60억), 도포면(60억) △역량강화사업-금정면(20억), 군서면(20억)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지원사업(2억)을 실시한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영암읍 생활권인 7개 읍·면에 생활SOC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체육·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지역 활성화, 생활 서비스 기능 강화 등에 나선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협약을 성공 추진해 영암 거점지역 개발, 지역공동체 강화, 농촌지역 활성화를 이뤄내고, 청년이 성공하는 청년기회도시, 전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수도로 영암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영암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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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중국 웨이하이 종합보세구와 50만불 수출협약장흥군은 중국 웨이하이 보세구와 50만불 수출을 내용으로 한 전략적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열린 제6회 한중(인천) 콰징전자상거래 대회에 참석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한중 콰징전자상거래는 한국 인천과 중국 웨이하이를 연결하는 항공과 선박을 이용한 물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1회, 6회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장흥군은 수출 업무협약, 장흥군 참여기업 제품 브리핑, 전시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동시에 합의했다. 중국 웨이하이 보세구와 협력사업은 장흥군 농특산물의 해외 전자상거래(온라인쇼핑몰) 활성화 및 수출시장 개척 물류루트 조성 등이다. 웨이하이 종합보세구를 통할 경우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상품 수입인허가 등록, 신고 등 면제, 관세부과 유예, 45일간 상품 무료 물품보관(6개월 범위내 연장)이 가능하다. 보세구 창고의 활용으로 최적화된 직구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장흥군은 중국 농아인협회(회원 3,300만명)와 농특산물 판매를 추진해 수출 절차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해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웨이하이 수출협약을 계기로 중국 온라인쇼핑몰 입점에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올해 추진되고 있는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장흥군_중국 웨이하이 보세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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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기재배 블루베리 본격 수확해남군에서 조기재배를 통한 블루베리 수확이 시작됐다. 노지재배시 6월경 수확을 시작하는 블루베리를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2개월 가량 앞당겼다. 블루베리 조기재배는 최근 급격해 지고 있는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다겹보온커튼과 이중하우스 등을 활용한 가온재배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활용해 가능해졌다. 특히 일반 재배보다 크게 빨라진 농가에서는 1kg 판매가격이 5~6만원에 거래되면서 6월 평균 가격인 3만원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선 블루베리는 농가 직거래나 해남군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블루베리연구회 임주선 회장은“블루베리 시설하우스 재배로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과 피해가 없어 품질도 우수하다”며“홍수출하기를 피해 조기 재배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아지면서 농가 수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남군에서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해남블루베리 연구회를 운영하고, 전문기술 교육 보급과 블루베리 조기출하 시범사업 추진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블루베리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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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거금도 햇양파 수확 현장 찾아 의견 청취고흥군은 지난 25일 거금도 햇양파 수확 현장을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조생양파 판로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금산면 석교마을 수확 현장에서 농협 관계자와 생산자 단체를 만나 2024년산 조생양파 작황과 판로, 시세 등을 하나하나 살피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눴다.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도 햇양파는 지금까지 271ha에서 1만 6천 톤이 출하돼 고흥몰 온라인 판매, 거금도 농협 유통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거 유통되고 있다. 이번 달 12일부터 시작한 고흥몰 온라인 판촉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5천 박스 완판을 시작으로 티몬, 남도장터,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4천 6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거금도 햇양파 40톤가량을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해 ‘농가 돕기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거금도농협에서 취급한 출하 물량은 매취와 수탁판매만 8천 4백 톤에 달하며, 도농농협 교류 직거래, 농협유통센터를 통한 도매시장 출하 등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이상 기온으로 생산량이 평년 대비 20%가 감소했으나 현재까지 판로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며 도매시장에서도 가격을 어느 정도 지지해 주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배 농가에 “애써 키운 양파가 이상 기온으로 제값을 못 받을까 봐 걱정하는 농가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적기 정식과 토양 소독, 비배관리를 철저히 해 고품질 양파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거금도 농협 관계자에게는 “농협 유통 산지 직거래 등 계통 출하를 확대하고 특히, 분구나 추대 피해 양파는 농작물 재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한파로 피해를 입은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대책을 수립해 지원한 바 있다. 사진1 - 거금도 햇양파 수확현장을 찾아 출하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모습 사진2 - 거금도농협 유통센터에서 포장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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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계약심사제 도입으로 1조 2천억 예산 절감전라남도가 2008년 도입한 계약심사제를 통해 그동안 총 1조 2천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한 가운데 공무원 등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시군 공무원, 용역·시공회사, 건설 자재 생산기업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계약심사 연찬회’를 갖고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연찬회는 2008년부터 도입된 계약심사 제도의 축적된 기법을 공유하고 최근 공사원가 산정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는 매년 계약심사 연찬회 개최 시 지역 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59억 원의 자재 구매가 이뤄졌다. 올해도 ‘도내 제품 홍보 전시관’ 설치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50개의 우수 제품 구매를 담당하는 연찬회 참석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전남도는 2008년 이후 전남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총 1조 2천36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3천212개 제품 1천548억 원의 도내 제품 구매실적을 올려 효율적 재정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에는 직원 업무역량 강화로 부실시공 예방과 건전한 재정 운영의 초석이, 도내 기업에는 판로 확대를 위한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담당자와 지역 기업인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계약심사 연찬회 및 지역 제품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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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는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푸드 업사이클링’ 분야에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란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투입해 고부가치의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일컫는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관련 산업이 육성되고 있으며 2032년 세계 시장규모가 110조원으로 예상되는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신(新)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분야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 예정부지는 나주일반산업단지 일원(부지 3,417㎡)이며 지상 2층, 연면적 1,612㎡ 규모로 시제품 제작 및 실증을 위한 장비‧설비 공간, 기업 입주 공간, 연구 분석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2년 기존의 식품산업정책과를 푸드테크 정책과로 부서명을 변경하고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한 이후,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첫 푸드테크 관련 공모사업이어서 특히 의미가 크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해 초 푸드테크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국고 건의와 함께 ‘산업화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연구지원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푸드 업사이클링 생태계 구축 산‧학‧관‧연 MOU 체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나주의 경우 푸드 업사이클링 원료가 풍부하고 식품산업 기반시설,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 산·관·학 기관과의 협력 인프라가 사전에 구축돼 있는 점도 영향을 받았다. 나주시는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푸드 업사이클링 관련 국제 협력 과제 등 다양한 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푸드테크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연구지원센터 구축에 따라 2029년까지 고용 창출 280여 명, 사업화 매출 165억원, 부가가치 26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푸드테크산업의 첫삽을 전국 최초로 뜨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주시의 풍부한 농‧축산물과 푸드 업사이클링 인프라를 활용해 나주시만의 차별화된 푸드테크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 - 나주시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사진2 - 농림축산식품부 나주 예정부지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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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주)삼우전자 투자협약(MOA) 체결영광군은 지난 4월 23일 알루미늄 부품 생산업체인 (주)삼우전자(대표 김동수)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삼우전자는 대마면 송죽리 16,528㎡(약 5,400평) 부지에 180억 원을 투자하여 지난 1월 투자실현을 하였으며, 대마면 송죽리 6,611㎡ 부지에 6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총 4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3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삼우전자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이하 대마산단)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 SK 시그넷 등 기존 거래선에 납품하여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춘다. 또한, 현대기아, 르노코리아에 납품협의 중이며, 대마산단의 e-모빌리티 관련 기업 등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 투자를 약속해 주신 삼우전자 김동수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협약기업이 대마산단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속한 투자실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해 대마산단에 현재 41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올해는 삼우전자 증설 등으로 더욱 환기를 띨 예정이다. 사진 - 영광군, (주)삼우전자 투자협약(MO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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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 ‘박차’곡성군의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년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 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옥터성지에 위치한 곡성성당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고, 곡성읍 묘천리 336번지 일대에는 다목적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건축물은 올해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곡성군은 내실있는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의 운영계획을 마련하고자 순례길 코스 발굴 등 운영 콘텐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순례길로의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현재도 전국의 많은 순례객들이 곡성성당과 진원지를 찾아주고 있지만 이번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여 더 많은 순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김탁환 작가는 작년 9월 정해박해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사랑과 혁명1·2·3 ”을 출간하였으며, 이번에 한국가톨릭문학상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가톨릭문학상은 한국교회에서 처음 마련된 문학상임) 사진 - 곡성군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