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독일 민주사회건설협의회 회원, 5·18기념주간 맞아 광주 찾는다

기사입력 2024.05.13 12:59 노현규 기자 khun59@naver.com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민주사회건설협의회 창립 50주년 맞아 서울에서 기념식 진행
    5‧18전야제 및 국가기념식 참석하기 위해 광주 방문

    [크기변환]사본 -사진 1.png

    5‧18기념재단과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이하 민교협)’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민주사회건설협의회(이하 민건) 회원을 광주로 초청해 5‧18전야제와 기념식에 참석하는 광주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건 창립 50주년을 맞아 독일과 한국의 민건 회원들을 위한 기념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만남‧추모‧기억을 주제로 개최되는 민건 창립 50주년 행사는 5월 16일 본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하고 이후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5월 16일 목요일 본행사는 13시 30분부터 20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되며, 민건 50년 활동과 의미들을 발표하는 행사와 민건회원들의 회고와 증언, 문화공연으로 진행한다.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30여명의 민건회원들은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 일정은 17일 5‧18전야제 행사와 18일 5‧18기념식에 참여해 광주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크기변환]사진 4.png

    민주사회건설협의회는 1974년 한국의 유학생, 목사, 광부, 간호사 등이 모여 서독의 수도 본(Bohn)에서 한국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을 지향하며 결성한 단체로 독일의 지식인, 종교 단체, 진보적 정당 등과 연대하여 독일 사회에 유신 정권의 반민주적 실상을 알렸다.


    1974년 7월부터 기관지『광장』을 발간하였고, 1976년 1월부터는『민주한국(die demokratie Korea)』으로 이름을 바꾸어 1983년에 제50호까지 발행했다 특히 80년 5‧18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접한 민건회원들은 항의시위, 유인물 배포, 단식농성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사진1 - 항의 퍼레이드(1980년 5월 30일, 서독 베를린 쿠담거리 인근)

    사진2 - 민건 반유신 토론회

    뉴스

    뉴스

    포토뉴스

    포토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