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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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예술영재교육원, 「자연·예술 인재키움프로젝트 2023」 국외 캠프 성황리에 마무리진도예술영재교육원(원장 오미선)이 주관한 「자연·예술 인재키움프로젝트 2023 국외 캠프(이하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프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25명(학생 21명, 인솔교사 4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캠프는 ‘세계 속에서 나의 꿈 찾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과학· 인문·예술·역사 프로젝트를 자기 주도적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국제 이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진도의 인재를 세계 시민으로 키워내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학생들은 오사카성·과학기술관·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체험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과학기술을 비교하며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토의 가미토바 초등학교와의 교류활동에서 창·가야금·해금 등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일본에 알리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귀무덤’과 ‘윤동주 시비’를 방문하여 한일 양국의 역사적인 관계와 평화로운 공존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와 세계 시민 정신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두었으며, 일본 전통문화인 ‘로쿠사이’를 계승하는 ‘가미토바 로쿠사이 주니어’ 단체와 전통문화 교환·교류회를 통해, 전통예술 보존·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양국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공연을 발표하고, 서로 친분을 쌓고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공연에 참여한 고성중학교 김지수 학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를 일본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게 되어 정말 뿌듯한 시간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전통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귀무덤’과 ‘윤동주 시비’를 방문하여 진행한 헌화와 헌시 퍼포먼스는,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진도초등학교 김가윤 학생은 “이역만리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큰 감동을 느꼈다. 과거 조상들의 노력으로 인해 선진 대한민국이 탄생했음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래를 살아갈 주역으로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해 더 나은 세상과 더 평화로운 지구를 만들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오미선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국제 이해를 높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캠프단은 12월 21일에 「자연·예술 인재키움 프로젝트 국외체험학습 성과 나눔 발표회」를 개최하여, 지난 11월부터 이어진 활동의 성과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진1 - 청수사 탐방 사진2 - 윤동주 시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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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와 교육발전특구 위해 머리 맞댄다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공모에 나설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모를 위한 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모델 마련, ▲교육개혁 과제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대학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시교육청과 시는 TF팀을 구성해 추진 방향 설정, 세부 사업 발굴,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거쳐 내년 2월 시범운영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모델을 발굴해 지역인재들이 광주에서 배우고, 광주에 정주하여,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를 비롯하여 지역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어 광주 발전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사진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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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홍도분교! 내년부터 10명의 학생들이 몰려온다!신안군은 지난 수십 년간 인구 감소와 함께 해마다 학교는 폐교 위기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안군은 흑산도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해 주거시설 보장, 일자리 제공, 햇빛아동수당 지급 등 대담한 도전을 시도했다.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입학)을 희망하는 12세대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1차 현장 설명회를 계획했으나 무산되고, 바로 다음 주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 계획도 마찬가지로 태풍주의보 발효 때문에 연기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3번째 도전 끝에 현장 방문과 설명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홍도분교 학생 모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180여 건의 전화 문의와 2차례의 서면 심사를 거쳐 5세대가 홍도를 방문했다. 최종적으로 내년부터는 4세대 10명의 학생이 홍도분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친구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목포로 전학 가야만 했던 학생들이 역으로 돌아오면 홍도분교 교정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대부분 학교가 학생 수 60인 이하의 작은 학교다. 앞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이들 학교를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홍도 현장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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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영화 ‘비밀전학’ 공개한다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 '비밀전학' 제작을 마치고 사전 시사회를 거쳐 일반에 공개한다. 사전 시사회는 12월 14일(목)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1차 상영은 12월 18일(월) 오후 3시 목포 평화광장CGV 6관에서, 2차 상영은 12월 22일(금) 오후 3시 순천 신대CGV 2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는 전남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각급 학교·기관에 발송한 공문의 신청방법(QR코드)에 따라 티켓을 신청한 뒤 초청권을 받으면 된다. 상영회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업 활동자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 ‘비밀전학’은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하나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지금까지 학교폭력을 다룬 언론 매체에서 보여지는 학교의 무기력한 이미지에 회의감을 느껴온 교사들이 학교의 이야기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학교와 세상을 연결하는 창이 되겠다는 열정을 스크린에 옮겼다. 영화는 학생과 교직원 등 62명의 전남교육 가족이 직접 참여해 제작됐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지난 7월 서울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인해 교사들의 어려움이 세상에 알려졌다.”며 “영화 ‘비밀전학’을 통해 학교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꿋꿋이 희망을 싹틔우고, 학교 내 다양한 갈등이 교육적으로 해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전남교육청 ‘비밀전학’ 제작진 단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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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품농업대학 블루베리반 졸업식 성료곡성군은 12월 8일(금)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이상철 군수와 졸업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17개 과정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6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블루베리 교육 과정을 운영하였다. 교육은 지난 2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1회 100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교육생 농장에서 생생한 재배 방법 실습 교육, 선진지 현장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경우 특히 농업기술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마이스터와 함께하는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추억영상 감상과 학사 운영 경과보고, 교육 기간 동안 학사 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 등 5명을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 이상철 군수는“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준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하다.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명품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곡성군은 향후 2024년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생 블루베리 선진지 견학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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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박차전라남도교육청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지능형 과학실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지능형 과학실 구축 공모사업을 시행해 초·중·고 51개교를 선정하고,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대상 학교에는 워크숍,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형 과학실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의 열린 탐구가 가능한 디지털 교구·기자재 등을 갖춰 △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 △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탐구 △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한 순천금당고등학교 교실 정면에는 빔프로젝터와 화이트보드형 전자 칠판이 설치됐다. 모둠별로 스마트 TV가 각 1대씩 총 4대가 갖춰져, 모둠 프로젝트 발표와 토의·토론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수업 중 필요한 정보나 콘텐츠는 개인 태블릿·노트북 등을 사용한다. 이 같은 최첨단 수업 환경 조성과 함께,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험·토론·학습·발표 등 학생 활동 중심의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탐구활동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단순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강의식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하는 열린 과학탐구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능형 과학실 선도 모델을 알리기 위해 ‘2023. 지능형 과학실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지능형 과학실, 공간과 수업을 잇다’를 주제로 한 성과공유회는 지난 12월 5일 벌교초를 시작으로 6일 목포하당중, 8일 광양여고 등에서 열려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관심 있는 학교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추진 현황과 세부 계획, 우수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또 ‘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하는 방법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우수 수업사례를 나누면서, 지능형 과학실 ‘공간’과 ‘수업’을 어떻게 이어 나갈지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사업을 2024년 2월까지 마무리하고, 신규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총 25개교를 심사·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미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과학점핑학교’를 운영해 과학 교과에 대한 학생 흥미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실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 벌교초에서 열린 ‘2023 지능형 과학실 성과공유회’에서 담당 교사가 달라진 교실 공간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2 -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마무리 한 순천금당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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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 실시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및 변화 대응력을 키워주는 교육 시스템과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특히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을 강조한다. 또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및 일과 노동에 포함된 의미와 가치 등을 교육목표에 반영해 미래사회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오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 적용을 앞두고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개정 배경과 방향, 추구하는 인간상 및 핵심역량의 변화, 학교 교육과정 설계 원칙,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지원 및 과제 등 학교급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해 교사들에게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중심이며, 이에 대한 이해부터 학교 현장 수업·평가의 내실화가 실현된다”며 “바쁜 일정에도 연수에 참여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배우며 수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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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계 극복하고 장점 살리고, “농어촌학교 참 좋네”농어촌학교의 경쟁력을 보여준 담양 금성초등학교, 신안 도초고등학교가 교육부의‘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담양 금성초등학교와 섬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신안 도초고등학교가 ‘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33개 학교, 중학교 7개 학교, 고등학교 3개 학교 등 총 43개 학교의 우수 사례가 접수돼 초등학교 10개 학교, 중학교 2개 학교, 고등학교 2개 학교 총 14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담양 금성초는 특색교육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샛별 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금성초는 문화시설이나 사설 교육 기관이 전무한 전형적인 농촌마을 학교지만, 자연환경․마을 전통문화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금성초는 △ 자전거 4대강 투어 △ 지역 연계 스포츠 승마 △ 수영 영법 교육 △ SW코딩 및 드론 교육 △ 마을학교 연계 생태교육 등 학교 특화 프로그램이입소문이 나면서 농산어촌 유학생 3명, 제한적공동학구제로 찾아온 학생 10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섬 지역 최대 학급수를 자랑하는 신안 도초고는 지리적 제약이 교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섬 특성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삶의 내공이 깊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이슈를 분석·해결·공유하는 ‘섬 커뮤니티맵핑’프로젝트는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신안 뜀뛰기 강강술래 계승과 신안 천일염의 역사를 공동체 이야기로 풀어낸 노래 ‘바다꽃 이야기’등을 작곡했다. 또 인근 학교 및 지역과 연계한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을 적극 운영해, 올해 1학기에 화학·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등의 과목을 개설해 학생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와 함께 △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학교 공간 혁신 △ 생명․생태․생활의‘삼생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기반 조성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코워크 활성화’등을 추진해 도서 지역의 불리한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섬 지역 최대 학급수인 9학급, 160명의 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두 학교는 12월 8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우수 교육 성과들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는 이날 유튜브 채널 ‘농어촌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 - 금성초, 승마체험 사진2 - 도초고, 자율적교육과정 AI-교과융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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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기업 쇼호스트 양성교육 수료식 성료2023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쇼호스트 양성과정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남 사회적 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사회적 기업 협의회, 나주시 사회적 기업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8주간 주 2회씩 총 16차에 걸쳐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세계 167개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쇼호스트 과정의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수여받은 나주애인 최승현 대표, 두레박 협동조합 김미선 대표, 만들평야 김희경, 뉴스투모로우 박우석 기자, 전남 사회적 경제방송 제갈영 대표, 굿모닝호남 조승원 대표 위촉장 수여식과 방송 유튜브 크리에이터 민간자격증까지 취득하였다. 전남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네이버 스토어의 활성화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제품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되어 2024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 2023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쇼호스트 양성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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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행복한 곡성군 노인대학 수료식 개최곡성군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곡성군 노인대학 제21기 수료식은 사회복지회관 내 지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43명의 수료생과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곡성군 노인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총 17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 과정은 교양과 건강지식 강의, 오락 및 여가활동,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돼 운영됐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심정섭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곡성군 노인대학 고영길 대학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즐거운 추억을 기억하고, 졸업 후에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풍부한 바탕으로 군정 추진에 적극적인 조언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군에서도 노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곡성군 노인대학 수료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