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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나주·화순 출마 선언최용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주·화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26일 나주시 스마트파크 지식산업센터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아마추어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는데 바로잡아야 할 국회의원마저 아마추어여서는 곤란하다”며 “나주‧화순 유권자들이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 정치혁신을 위한 용감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경제외교와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부른 위기로 인해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 농어민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무기력함을 반성한다”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 쇄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튼튼한 수권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주장했다. 또 “특권과 패권에 익숙한 사람과 구태정치를 청산해야 정치가 바뀐다.”며 “국가와 국민의 세금을 헛되이 쓰다가 큰 손해를 끼쳤다고 한다면 자기 배를 불리느라 차일피일 미루고 버틸 것이 아니라 변상금을 지금 당장 완전히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상금 추징을 회피하고 아무 일이 없다는 듯이 또다시 국민의 대표자로 나서고자 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선출직 공직후보자 자격심사 단계부터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그게 주권자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도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리당원들이 실질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당권재민(黨權在民)’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자치와 분권이 제대로 꽃을 피우고, 그러한 정치적 목표에 동의하고 실현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분들이 정치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주와 화순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주는 에너지 新산업, 화순은 백신산업의 생태계를 단단히 만들고, 성과의 온기가 지역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특히 아무런 대책 없이 조기에 문을 닫은 118년 역사의 ‘화순광업소’를 대체하는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나주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이재명 열린캠프 인재영입실무지원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과 한전KPS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최용선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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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일하는 군정, 돈버는 군정”경영행정 결실 거두었다.해남군이 역대 최대규모 국도비 확보와 장기성장 동력의 확보로‘돈버는 군정, 일하는 군정’의 면모를 일신하며 2023년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명현관 군수는 2023년 송년사를 통해“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 으뜸해남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온 시간이었다”며“해남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으뜸해남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국도비 확보 4,174억원, 공모사업 127건, 1,50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역대최대 규모의 예산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명군수가 취임한 민선7기 이후 6년간 국도비 2조 605억원, 공모사업 7,410억원을 확보하며‘돈버는 군정’이라는 경영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올해는 1조 2,180억원의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했다. 재정 집행율도 매년 높아져 2022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 2023 상반기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일하는 군정’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장기성장 발전을 담보할 굵직한 산업·경제의 성과들이 두드러졌다. 해남군은 민선7기부터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를 비롯해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재생에너지 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데이터센터파크 조성 업무협약을 비롯한 각종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화원산단과 연계해 신산업 경제벨트가 부상하고 있다. 주력산업인 농수축산업은 스마트하고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연속 대상을 비롯해 고소득 농업인 3년 연속 전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남 1위, 축산물 인증 전국 최초·최다 인증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축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분야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농업인 기숙사 건립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해남배추 등 농식품 수출 확대에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총 900억원에 이르는 어촌신활력사업과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 425억원 규모 수산양식기자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해남미소에서는 올 한해 236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역먹거리지수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도 5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어린이 공룡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의 정착과 함께 해남미남축제는 24만명이 찾은 먹거리 축제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연인원 9만여명이 찾은 스포츠마케팅의 활력있는 추진과 함께 제2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누적판매액 5,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해남매일시장이 재개장한 가운데 면단위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현대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내 최대인 112억원을 확보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지원,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으로 보육과 교육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5년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였고, 종합 청렴도 또한 전남 유일 5년연속 2등급, 역대 최대 90건 기관평가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민선 7기 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에 이어 군정의 전 분야에 해남형 ESG 경영을 확산하고, 청정환경을 지키고(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받는 투명행정(G)을 정착시키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일하는 군정, 유능한 군수, 잘사는 군민의 꿈을 안고 쉼없이 달려온 시간, 더 큰 해남의 미래의 희망을 보았다”며“내년에는 해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기 위해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해남군 2023 송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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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군민들에게 희망 주는 군정 운영에 힘쓸 터”김산 무안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지역특화 산업 중점발굴로 비약적인 지역성장을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10만 군민들에게 희망 주는 군정 운영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과 관련 무안군을 향한 전방위적 압박에 대해 “서남권 발전이라는 명분하에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군민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한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협상은 불가”함을 공식 선언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는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기여할 역점 현안사업들을 다수 발굴하였으며, 42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675억 원 사업비 확보,대형 SOC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780억 원을 확보하며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군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발표한 2024년 무안군 군정 주요 4대 운영 방향은 다음과 같다. ▲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무안 대표 관광자원 45선을 활용한 관광자원 상품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상권 회복 ▷지역로컬과 연계한 특화상권 조성 ▷기업의 투자유치 현실화 ▲ 희망·배려·존중 등 무안形 도움복지 강화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활성화 ▷청년취업 학업 패키지 운영 ▷76세이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운영 ▲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상생 균형발전 지속 추진 ▷농촌지역 지역별 중심지를 문화·복지의 발전 거점으로 육성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무안군 보건소 준공 추진 ▷오룡복합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무안공공도서관 이전·건립 지원 ▷전라남도 청년비전센터 건립 지원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연내 착공 ▷남악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조성 ▷남악 나들목 정체 해소 대체 도로 확보 추진 ▷대죽도 어싱길 등 맨발산책로 5개소 조성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 - 무안 미래비전 조성 ▷총사업비 2,832억 원 규모 무안 먹거리 융복합 거점지구 조성 ▷무안군 도자산업 전략산업 육성발전 특히 김산 군수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무안 먹거리 산업과 도자산업을 지역 우수한 교통여건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키겠다”며 무안 먹거리 융복합 거점지구 조성과 무안 도자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군수는 무안군을 향해 집중되고 있는 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해서는 “서남권 발전이라는 명분하에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한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과 관련 어떠한 협상의 여지도 없음”을 공식 선언하며 “군민들의 의사에 반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논쟁이 중단되고 오로지 군정발전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김산 무안군수 인터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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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인구밀집지역인 洞(동) 단위 의용소방대 설치‧운영 근거 마련해야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대표 발의한 ‘의용소방대 설치 동 단위 확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2월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의용소방대가 시‧도와 읍‧면 단위로만 편성되어 있어 신도시 군‧구와 동에서는 구성과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를 동 단위로 확대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코로나로 생활 전반의 변화와 일상 제약을 경험하면서 사회 저변에서 국민의 안위를 자발적으로 돌보려는 사회활동이 줄었다.”며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사회단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방범대의 경우 읍‧면‧동 단위로 조직을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의용소방대법에서는 동 단위까지 구성할 수 없게 되어 재난이 발생했을 때 동 단위 의용소방대가 없어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며 “만약, 동 단위로 편성된 의용소방대가 있었다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욱 효율적인 소방 활동에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각종 사건 사고는 예측할 수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비무환 정신으로 예방하고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같이 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사진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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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4년도 군정 비전 제시김순호 구례군수는 5일 열린 제30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군정 운영 방향과 의지를 밝혔다. 구례군은 2024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 대비 0.96% 증가한 총 3,487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이 큰 폭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 편성되었음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먼저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굵직한 민간 자본 투자유치 협약 등을 통해 미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부터는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군수는 2024년도 6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 ▲지역경제의 항구적 성장 기반 구축 ▲남도 제일의 생태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흙과 농업인을 살리는 미래 농업 선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정망 구축 ▲매력 넘치는 젊은 정주 도시 건설 ▲구례가 주도하는 희망찬 지방시대를 제시했다. 먼저, 구례군의 지리산과 섬진강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치유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치유병원과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을 조성하는 자연드림 치유ㆍ힐링 클러스터를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 캠퍼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관광산업 분야에서는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생태관광 휴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산 케이블카를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섬진강 통합관광벨트 사업으로 그린케이션과 레인보우 워크를 조성해 관광 구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지리산 정원과 온천지구에는 숲속수목가옥, 골프장, 온천호텔 등 휴양시설을 확충해 구례 관광산업의 중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셋째, 농업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전략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토양 정밀조사와 볏짚 환원 등 유기물 투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팜 보급, 우리 밀 특화산업 육성, 시설원예 작물 지원 등 농업 전반에 걸쳐 미래 기술과 6차 산업을 도입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넷째, 복지 분야는 긴축예산 편성 기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망은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 평생학습허브센터 조성, 행복가족복합센터 건립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생활 기반(SOC)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다섯째, 매력 넘치는 정주 도시 건설을 위해 청년인구 유입과 도시 재설계로 도심 활력을 되찾겠다는 방침이다. 새해에는 통합어울림센터로 구례읍사무소를 이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청년에게 일자리와 주택을 제공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곳곳에 산재한 공공기관들을 군청 주변으로 이전 집적화하고, 복합광장과 백련천 문화거리 등 도시 기반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협약 사업으로 마을 간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서시교 개축 공사와 국도 18ㆍ19호선 확포장 등 국가사업도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섬진강ㆍ지리산 권역 자치단체와 연대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등 ESG 행정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소통을 강화하고 향토 지식재산의 산업화 지역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구례의 희망찬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공직자의 진취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판단과 결정이 구례의 미래 모습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는 엄중한 소명감을 밝히며, 군민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24년도 본예산은 구례군의회 임시회가 종료되는 이달 18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 - 시정연설하는 김순호 구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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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 민선8기 핵심사업 속도높여 돌파성장 이루자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는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 4일부터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2024년 중점 추진할 387건의 역점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군은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내년이 군의 장기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돌파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핵심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2024년은 민선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돌파 성장과 미래 장기성장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해남군 분야별 주요사업은 민선8기 군정의 주요 운영방침인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지속가능발전 체계로 구축하고,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화원산단 풍력배후단지 조성 등 대규모 정책사업과 투자유치사업을 더욱 가시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및 해외판로 개척, 통합RPC 추진,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땅끝한우 브랜드 육성,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 농수축산업 전반에 거쳐 농업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캠핑카 시티투어 등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축제 발전전략 수립, 워케이션 센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등 신성장 관광산업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다. 또한 방문보건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복지 실현으로 따뜻한 해남을 조성하고,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농촌생활권 개선사업, 어촌·어항 개발사업, 맑은 물 공급과 하수도 보급율 향상 등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갈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업무는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 후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군민이 더 행복한 2024년을 만들도록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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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시정 연설 통해 내년도 7대 핵심 과제 제시신우철 완도군수가 12월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군수는 먼저 “올해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해양치유센터 개관으로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해양바이오산업 본격 시동,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5만여 군민의 역량과 완도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날로 격동하는 시대 흐름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에는 7대 핵심 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과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이다. 완도가 지닌 비교 우위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를 제공하여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해양치유에 소비되는 자원은 모두 완도산으로 제공해 농수축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와 완도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복안이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 유일의 ‘치유의 섬’을 조성해 1,000만 관광 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피력했다. 국비 총 3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나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대규모 국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 웰니스 관광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어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만들고자 연구 및 대량 생산 등 기반 시설을 탄탄히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하여 서남해안권 해양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비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는 농수축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미래형 수산 양식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 우량 품종과 신품종 개발·보급,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아열대 과수 재배 면적 확대, 스마트팜 6차 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건설과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사업 등 대규모 SOC 사업에 추진력을 높이고, 도시재생, 어촌 기반 시설 확충 등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여섯 번째, 어르신부터 청년, 여성,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시책 확대’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일곱 번째,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신 군수는 “더 크고, 더 멀리 내다보며 미래 성장 기반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 해양관광도시 건설,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여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이 이번에 군의회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보다 6.65% 감소한 5,980억 원이다. 사진 - 신우철 완도군수,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 시정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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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로 해남의 미래가치 키우겠다”명현관 해남군수는 28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신산업 성장동력의 확보와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해남의 미래가치를 키우는데 두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민선8기는 민선7기의 역대최대 군정성과를 이어받아 군민 행복과 해남의 장기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동분서주한 시기였다”며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규모 SOC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편안히 머물수 있는 해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운영과 집행율 전국 1위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최우수 등급, 청렴도 5년연속 2등급 달성, 역대 최대 수상실적 등 건전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공평, 공정, 공개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정연설을 통해 명군수는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을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발전으로 미래가치 기틀마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조성 ▷해남의 맛과 멋을 더한 로컬 관광정책 도입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시스템 구축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윤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지향 등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육성해 신산업 벨트로 조성하고, 광주~해남 고속도로 건설,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준공, 서울~해남~제주간 고속철도 구축 등 해남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투자유치와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와함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에 연계한 농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김치원료공급단지와 고구마 연구센터,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수산업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남읍 금강산 수변공원 조성과 두륜산 힐링파크 등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생활인구를 끌어들일 로컬중심 관광정책 추진,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등도 제시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교육도시 구현, 14개 읍면 상수도 공급, 해남형 ESG 윤리경영 등도 주요 과제로 중점을 두었다. 명현관 군수는“내년은 해남이 가진 가용자원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용의 해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설계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비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사진 - 명현관 해남군수,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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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시정연설 통해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 구현 위한 정책 방향 밝혀이병노 담양군수는 20일 열린 제325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지금까지 민선 8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준비였다면 내년도에는 군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내년을 이끌어갈 6대 핵심 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더 살피고 더 찾아가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4% 감소한 4,8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병노 군수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담양만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가 담긴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을 구현하겠다”라며 “군정 주요 현안 사업들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이병노 담양군수,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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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도 신규시책보고회 개최 … 78건 시책 발굴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2024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규시책보고회는 내년도 시정 운영에 앞서 올 한 해 시정 시책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민이 더 체감할 수 있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시책 발굴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내년도는 역대급 세수 감소 여파와 부동산 시장 악화, 고물가 등에 따른 재정 감소에 대응하고자 비예산·소예산 시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 또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순수 시책, 기 추진사업과 확연히 구분되는 창의적인 시책, 행정관행 개선, 생활 불편 해소 등에 대한 시책도 포함됐다. 보고회는 윤병태 시장 주재로 총 78건 중 부서별 자체 평가를 통해 59건의 시책을 발표·공유했다. 이 중 영산강 생태정원 조성 시작 단계 시점에서 개인·단체가 자발적으로 나무를 기증하는 ‘국가정원 수목기부제 운영’, 타지역 기업체 직원 및 디지털 노마드족을 타깃으로 숙박시설·공유오피스를 구비한 시설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 위한 워케이션 지원’ 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각종 공공시설물 설치 시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공디자인클리닉 서비스’, 도로변 빗물받이 옆 경계석에 위치 표식을 설치,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를 신속하게 식별해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도로변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도 다수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시책은 예산대비 효율성, 시민체감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항목별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다수 발굴되어 내년이 기대된다”며 “발굴된 시책은 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하고 민선 8기 선도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2024년도 신규시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