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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민의 생각을 정책으로”…‘국민생각함’ 활성화 나선다전남 함평군이 대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 활성화에 나섰다. ‘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소통공간’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공공의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이다. 인터넷 포털에 ‘국민생각함’을 검색해 접속이 가능하며, 국민‧공무원 누구나 참여하여 건전한 토론과 협력을 통해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군은 국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활용하기 위해 ‘국민생각함’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먼저 주민자치회보, 읍‧면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군민들의 참여 독려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서별 평가를 실시하고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련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각종 군정 정책, 제도 등의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생각함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함평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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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눈에 보는 2024년 청년 정책순천시는 청년이 꿈꾸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시청년정책5개년(2023~2027)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5개 분야 102개 청년정책 사업에 41,857백만원을 투입하여 ▲참여·교육분야 11개 사업 1,162백만원 ▲복지분야 44개 사업 17,993백만원 ▲일자리분야 38개 사업 10,981백만원 ▲주거분야 9개 사업 11,722백만원으로 17개의 부서가 협업하여 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과 지역이 성장하는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발굴 주요 청년정책으로는 지난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었던 창업연당을 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창업스쿨, 맞춤 컨설팅, 창업캠프 등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특화형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청년CEO를 중점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4,19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을 특화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K-디즈니 순천’조성에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 청년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취업상담 기능을 확장한다. 청년거점공간인 청년센터를 취업연결고리 공간으로 재단장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으로 청년들의 취업 지원 등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다. ▲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두터운 지원 강화 청년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내일저축계좌 등 청년 복지예산 17,993백만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되어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뿐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을 확대하고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킬 방침이다. ▲ 소통·공감을 통해 청년 참여 다각화로 남해안권 선도 시는 올해 청년 공동체 등록제를 최초로 시행하여 청년 공동체 및 단체 50여 개 팀에게 활동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1845순천청년인재풀 활성화를 위해 청년 프리랜서 등록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참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협의체 주도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남도 내 청년인구 1위 순천이 활력 넘치는 청년 참여도시로 남해안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디즈니 순천’조성으로 청년에게 새로운 미래를 지난해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대성공으로 지방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렸다면 2024년에는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K-디즈니 순천’조성을 본격화한다. 고급문화 콘텐츠 산업 다양화로 청년들에게 취향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니클러스트 조성, 앵커기업 등을 유치하고 글로컬 대학 30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순천으로 모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에는 먹이(직업, 일)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주거)가 없다.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산업을 다양화하여 먹이와 둥지를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K-디즈니 순천’ 조성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각종 청년정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시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청년 연령을 18~45세로 조정 확대하였다. 사진 - ‘2023년 순천 청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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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전남의 소원 영산강 하구언 大개방”구충곤 예비후보가 “ 전남의 소원인 영산강 하구언을 大개방하겠다” 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15일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안목이 열린다”면서, “ 영산강 하구언 개방은 전남광주 도시민의 오랜 소원인데, 정치권의 관심과 논의가 소홀 했다”며, “영산강하구언 개방을 단계적으로 꼭 실현 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후보는 먼저 “ 영산강 해수유통은 바닷물만 통수시키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자연생태 교란은 물론 침수피해, 농업용수 공급물가, 영산호 수질현황 등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되고 연구 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도 깊은 사고와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산강 하구언 개방 시 가장 큰 리스크로는 농경지 침수피해를 거론 한다. 구 후보는 “영산호는 총 42.0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공업용수도 700만톤을 공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영산강에다가 바닷물을 유통시키면 방수제 숭상, 양수장 이설, 저수지 신설 , 문화유산 복원 등 약 3조원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3조원 규모 슈퍼 프로젝트로 영산강을 새로운 문화로 ‘확’ 바꾸겠다”고 구 예비후보는 목소리를 높였다. “영산강하구언을 개방하면 경제적 가치가 더 높아진다고만 일반론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 결과는 다양하다”면서, “한국해양연구소 이흥동 박사의 연구는 갯벌 가치가 농지 가치보다 3.3배가 높은 것으로 연구 됐으나, 세종연구원의 주명건 교수등의 연구 결과는 오히려 농지가 2.64배가 경제적 가치가 오히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 관점, 조건 등 다양한 요소와 분야 등에 따라 다르게 결과가 나왔는데 초고령화, 인구감소 등 최근에 나타나는 사회일반의 변화된 환경도 고려한 새로운 연구와 접근이 필요하다”고 구 후보는 주장 했다. 구충곤 후보는 “영산강은 그 좌우안이 고대문명의 발상지로 마한제국의 영화와 찬란함이 흐르던 강으로서 고조선과 마한, 백제, 고려, 조선, 근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강으로, 옛 포구와 조창, 마한고분군, 고성복원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과 함께 자연생태복원과 보전을 아우르는 통합 영산강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네덜란드 휘어스호 바닷물 유통 과정, 일본의 이사하야만등 외국의 사례와 죽산보와 승촌보 완전 개방에 따른 모니터링 사안, 6억7천만톤의 수자원의 다양한 가치, 공업용수 등 현지역경제 역할, 역사문화자산과 시너지 효과, 생태보존 및 가치 등 다양한 관점을 참모진이 검토 했다”며 영산강 하구언 개방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구 예비후보는 관개구역 36,776ha, 초당 62.27톤을 양수 할 수 있는 총39개소의 양수장을 비롯 양수장 이전시 취수시설 건설비용 산출, 수중보 설치 시 해수유입 가능성 검토사항, 수질기준, 방조제 및 배수갑문 시설물 현황, 연락수로 현황, 문화재 현황, 보호동식물보호 현황 등 다양한 자료와 현황을 제시했다.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계획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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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2024년도 첫 임시회 개회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제38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새해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2024년 시정보고와 각 상임위별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일반 부의 안건 등을 심의한다. 15일 2024년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하게 된다. 주요 부의 안건은 ▲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 북항차관주택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 청취’, ‘목포고·목포여고 통합이전·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총 4건이다. 문차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목포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의대 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포시의회에서는 중앙정부의 동향을 파악하여 정치권에 의대 설립을 촉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목포 신안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 뿐만 아니라 의회 간에도 목포시민들과 신안군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타협점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올해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사진 - 제386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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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공약 3호 발표 평동 포사격장 폐지, 복합복지타운 조성 추진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15일 총선 정책공약 3호로 ‘평동 포사격장 폐지, 복합복지타운 조성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날 오전 10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정중섭 건강타운정책특별위원장, 전중원 포사격장 폐지 대책 특별위원장과 위원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가 발표한 ‘평동 포사격장 폐지, 복합복지타운 건립’ 추진은 평동 포사격장을 이미 존재하는 상무대 내 종합훈련장으로 이전하고 부지에 서부권 취약한 복합복지타운, 대학병원 유치 등 의료휴양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행방법으로 “포 사격장 폐지는 국방부 양여사업훈령에 기부대 양여방식을 규정하고 있으나 이미 장성 상무대 인접의 종합훈련장에 포 사격장이 조성돼 있다”며 “평동 포사격장 이전은 기부 대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종합훈련장으로 옮기고 폐지하면 된다”고 밝혔다. 포사격장 부지에 조성될 복합복지타운 및 의료휴양단지 조성사업은 광주시 도시계획과 중장기계획사업에 반영, 단계별 추진하는 방안을 광주시에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재원조달방안으로 “복합복지타운 조성은 광주시 역점 사업에 반영하고 의료휴양단지 조성은 관련 우수 기업 유치 방안을 강구해 광주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부의 평동 포사격장 폐지 결정을 이루어 낼 수 있었으나 정치권의 무관심과 방치로 좋은 기회를 놓쳤다”며 “그동안 상무대 인근에 포사격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전 예상 지역의 소음 등 반대로 답보 상태였다. 이제라도 포 사격장을 폐지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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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더 나은 목포’위해 모든 시정역량 집중박홍률 목포시장이 15일 올해 첫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과감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더 나은 목포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 시장은 2024년도 주요 시정운영 방향으로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경제도시 구현 ▲해상풍력, 조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미식 관광 기반 강화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 강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의대 유치,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목포시는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창업지원 공간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과 청년쉼터를 올해 준공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신항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센터 건립과 글로벌 기업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남항에는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교육연구지구 조성과 정부 R&D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해경서부정비창 건립에 따른 특수조선산업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다. 목포의 해양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건설을 지원하고,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 조성, 고하도 해상데크 확장,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등 해양 관광인프라를 확충한다. 지난해 양대체전의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대히 치러내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및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등 맛의 수도 일번지로 미식 관광 기반도 탄탄히 꾸려나갈 방침이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핵심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을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하면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목포 어묵 HACCP 공장 건립,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등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도시 인프라도 지속 확충한다. 목포역사 신축과 함께 품격있는 복합문화‧상업 공간으로 목포 역세권을 개발하고, 임성지구 도시개발을 LH와 협력해 추진한다.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대불산단 대교 조성, 원도심~오룡을 잇는 트램 건설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편리하고 멈추지 않는 시내버스 운영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출된 최종 권고문을 바탕으로 정책 자문‧시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오는 7월 경제적인 노선개편과 운영체계, 지속 가능한 공공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위해 황토 맨발길, 대연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해 주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의 옥암지구 이전을 추진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이설 후 빈 부지는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대유치와 목포‧신안 통합을 이끌어 내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의과대학 및 대학 병원이 꼭 서남권 지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간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효과와 미래비전을 주민설명회, 언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 통합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서민 편의를 위한 화장장 화장로 1기 증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책들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지난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더없이 값진 성과를 얻은 한해였다”며, “2024년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비전으로 푸른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치솟듯 풍운지회(風雲之會)를 마음에 새기고 시민과 함께 목포의 비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사진 - 박홍률 목포시장, 2024년 첫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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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일자리 등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마련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노형욱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10일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최근 지역 청년과 만남을 갖고 그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시했다. 먼저 일자리 지원 및 창출을 위해 ▲에너지밸리의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 구축 ▲2080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청년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해 ▲기존 청년수당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청년의 취업·창업 준비 기간과 이후 자리를 잡기 위한 기간까지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기본 주택 보급 ▲기존 청년 월세 지원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청년의 자립 기간까지 충분한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 ▲웨딩 컨설팅 지원 등 기존 청년정책을 강화해 청년층의 결혼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 담당 보좌진을 편성하고 ▲청년 직접 정치 도전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여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후보는 “정부는 막대한 예산으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관련 정책들에 대한 우리 지역 청년들의 현실 체감도는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의 고통과 고민은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고,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세워 청년들의 짐을 나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형욱 예비후보는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구의 미래와 광주 남부권 발전을 위한 ‘5대 비전 15대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청년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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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2023년 말 기준 공약이행률 56.9% 달성김산 무안군수의 2023년 말 기준 공약이행률이 56.9%로 민선 7기 동 기간 대비 5.5%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김산 군수의 공약은 7개 분야 100개 공약으로, 이중 임기 내 완료 대상 공약이 95개, 임기 후 완료 공약이 5개이다. 무안군에서는 그동안 성실한 공약 이행을 위해 매 분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대책 마련에 노력해 왔다. 현재까지 완료한 주요 공약은 ▲대학 진학 입학축하금 지원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지원 ▲초중고 농어촌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노인회 대표 활동비 지원 ▲마을경로당 부식비 지원 ▲무안읍 장난감 도서관 신설 ▲군민 안전보험 보장 확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비 지원 ▲무안 대표 관광지 재지정 ▲무안의 맛 재지정 및 상품화 ▲도자산업 특구 지정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 확대 ▲무안읍-남악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등 총 32건이다. 무안군에서는 1월 중 2024년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올해 내 이행 할 공약 목표를 설정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 추진 속도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한 100개 공약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김산 무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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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실현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 보성군은 중단 없는 보성발전을 위해 달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면서 “올해는 민선 7·8기에 유치한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군민 여러분께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선사하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498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청렴 선도 기관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단 6곳으로, 새해에도 보성군은 청렴도 1등급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보성군은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 여파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 본예산 증가율 6.18%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군정을 펼친다. 이러한 안정적 재정 기반 위에 보성군은 ‘군정 핵심 5대 목표’에 맞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정 핵심 5대 목표’는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이다.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 먼저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은 어르신들의 생산적이고 행복한 100세 건강 노후생활을 위해 보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우리 동네 어르신 돌봄 사업 등 복지600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백내장 수술비 지원, 틀니·임플란트 지원 사업 등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늘릴 예정이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서 가족센터를 건립한다. 30억 원 규모의 가족센터에는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실, 다목적 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즐겨 찾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재활 사업과 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복지시설과 장애인 단체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의향 보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훈 분야도 강화한다. 2020년 처음 지급했던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또 인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전 유공자 유족 수당도 처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보성군민이 만들고, 보성군민이 키운 보성600 사업이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다.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보성에 있는 600개의 자연마을 주민들이 함께하고 있는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이 진화를 거듭해 모든 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간다. 보성 600개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600, 복지600, 안심600까지 보성600 정신이 보성군 행정 전 분야에 확대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보성군민의 문화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문화600 사업이 첫 선을 보인다. 보성600 사업은 온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사업인 만큼 오직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브랜드 시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둘째는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보성군은 농업, 축산업, 수산업, 임업에 종사하는 군민이 70% 가까이 된다. 농촌 고령화로 가장 어려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이다. 2024년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지원으로 농어업 분야 인력난을 해결해 나간다. 또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 농부 1인 방송 진행자(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 보성군 농업의 맥을 잇는다. 보성키위를 보성녹차와 벌교꼬막에 버금가는 대표 특산품으로 육성하고, 기후 온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물 지역 특화단지를 조성해 미래 전략 소득작물 재배도 확대한다. 고소득 부자 농어촌을 만드는 데 핵심 역할하는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축산 농가 맞춤형 냄새 저감 기술 시범 사업을 도입해 바이오커텐, 플라즈마 탈취기 등 신기술을 이용한 악취 저감 사업을 2024년 처음으로 추진한다. 또한, 신규 시책으로 축산 농가 환풍기 지원 사업도 시작한다. 더운 여름 가축 폐사를 막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금어장을 만들기 위해 수산 종자 방류 확대,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낙지 산란 서식장 조성 등 바다의 어족자원 회복을 통해 바다도 가꿔나간다. 더불어, 청암항‧호산항 등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어촌의 정주여건과 어업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적극 투자하고 율포 국가 어항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보성의 바다 산업이 더욱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쓴다.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셋째는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이다. 보성군은 KTX-이음 시대가 도래하면 1천만 관광객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고 있다. 이에,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생각으로 보성군을 해양 관광의 메카로 키워나가기 위한 준비들이 이뤄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을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만들고자 추진하는 2,000억 원대 규모의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생태공원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신청을 앞두고 있다.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도 2024년 첫 삽을 뜰 예정이며 보성 프롬나드 조성사업,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굵직한 해양 관광 분야 사업을 통해 해양레저와 해양생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보성만의 해양관광을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한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보성 차(茶)정원’, ‘주월산 에코힐링 테마파크’, ‘오봉산 주민 참여 숲 조성’ 등 특색있는 산림 관광인프라 구축한다. 1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보성 열선루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보성군의 새로운 상징 건물을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열선루를 역사적 의미에 걸맞은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추가로 국·도비를 확보해 호국 전시관, 사당 건립, 전시 조형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이순신 장군의 구국 정신을 살려 ‘열선루 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통합축제의 유행을 2024년에도 이어간다. 지난해 5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대축제’를 중심으로 5개의 축제를 함께 치러낼 예정이다. 신규 축제도 선보인다. 국가 중요 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과 국가 중요 농업유산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을 알릴 ‘농어업유산축제’가 9월 예정돼 있고, 보성의 밤을 즐기며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문화재야행’은 10월에 찾아온다.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양질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보성 근린생활형 체육관, 파크골프장 조성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넷째는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이다. 잘하고 있을 때 대비하고 준비해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에서 보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한다. 산업입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소득증대와 고용 창출을 위한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300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은 2024년 8월 소매 배관 설치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2월 공급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하수도 정비를 위해 230억 원을 증액한 8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관로 확장 및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일상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보성군의 강점인 해양과 산림을 활용해 탄소흡수원을 늘리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 다섯째는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이다. 군민의 여가 문화를 바꿔줄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 문화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키즈카페,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보성소리공연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보성읍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2024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며, 수영장, 헬스장, 작은영화관 등이 들어가는 벌교문화복합센터는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미력면, 조성면, 문덕면에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시작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도 2024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이 목표이다. 82억 원을 투입해 12개 읍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편익 사업, 생활불편 해소 사업 등도 추진하며 벌교읍 옥전마을 등 8개 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260억 원을 교육, 생활인구 유입 등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에 투자하고,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 BS청춘마켓 개장, 청년 가업 승계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2025년 개통되는 보성~목포 임성리 철도건설사업과 2030년 개통되는 광주 송정(보성, 벌교)~순천 철도건설 사업이 완공 시 최대 수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지자체 상생 협력을 이뤄내고 남해안의 중추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다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올해에도 보성군민과 함께 더 큰 꿈을 꾸고 더 큰 희망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고, 정진하겠다.”라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나 보성 살아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보성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김철우 보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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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23년은 청년이 찾는 젊은 도시 기반 구축한 해박홍률 목포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청년이 찾는 큰목포 실현과 젊은 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고 2023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경험한 해였다”며 “2024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종합 1위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전남도 일자리 창출부분 대상과 지역경제활성화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정부예산 올해 대비 23% 증액된 8,267억원 확보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 실시설계비 반영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51건 645여억원 선정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추진 ▲김 수출 최대치 기록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등을 통해 수산업의 희망을 일구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목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항구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야간관광명소 목포해상W쇼 ▲옛 조선내화 공장부지 복합문화시설 추진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 등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 등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 서비스체계 구축에 대해 수차례의 시내버스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토론회등을 거쳐 온 만큼,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룬 안정적이고 편리한 새로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선보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과대학 유치 노력과 본래 한뿌리였던 신안과 통합을 위해 주민편의 사업과 같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올해 이루지 못한 목표와 사업들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더 나은 목포를 만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목포시 2023 송년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