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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구슬땀’

기사입력 2024.04.30 15:32 노현규 기자 khun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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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복지기동대, 지역주민 등 30여 명 봉사활동 실시

    [크기변환]5-1.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구슬땀.jpg

    곡성군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이 있어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했고, 썩은 음식과 동물 배설물로 악취를 풍기는 등 이웃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거 환경개선에 나섰고, 읍사무소에서는 향후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방문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 대상자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본업이 있음에도 각종 장비와 시간을 내 청소 봉사에 함께 해주신 곡성읍 복지기동대원들과 마을 주민들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박삼룡 기동대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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