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6:12
Today : 2024.05.03 (금)
광양시가 16일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2024년 생애 첫 책 & 북스타트 기념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개최해 영유아 대상 도서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광양시에서 처음 시작하는 2024년 출산가정에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과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책 읽어주는 시장님’, ‘책놀이 활동-계란 마라카스 만들기’, ‘매직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2024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중 하나인 이서영 작가의 「오늘 뭐 했니?」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영유아부터 이어지는 독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고, 책과 친해지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생애 첫 책 지원 등 영유아 독서 지원에 힘쓰고 있으니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도 많이 읽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알려주고, 아이와 함께 책 놀이 활동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광양시에서 출생한 모든 아이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이후 13개월 유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700명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생애 첫 책 꾸러미는 읍면동 출생신고 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다음 달에 집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광양시 주소가 기재된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1부를 가지고 희망, 중마, 용강, 금호도서관 중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수령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시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사업 홍보 영상과 북스타트 선정도서별 책 놀이 영상을 배포하고, 북스타트 단계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책 읽는 가정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1 - 책 읽어주시는 시장님
사진2 - 책놀이 활동 모습
광주 우치동물원이 철조망으로 둘러싸여진 낙후된 사슴사를 친환경적으로 새단장해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재개장했다. 남유럽에 사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새단장...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5월 2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기획전 ‘자연의 숨결;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 展을 개최한다고 3일...
해남군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고추에서 바이러스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되고 있어 바이러스병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해 총채벌레...
상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만호)가 지난 2일 상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사초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운동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
장성군이 지난30일‘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민원인 폭언 발생△폭언 중단 및 가해...
전남 함평군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용ˑ서정수)에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엄다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엄다면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