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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범도민추진위, 상생·화합으로 국립의대 설립 다짐전라남도는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와 국립의과대학 설립 포럼을 열어, 200만 도민의 상생·화합으로 반드시 ‘도민을 위한 도민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완수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범도민추진위는 국립의대 설립 완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 전남도, 의료계, 대학 등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도민추진위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 최순모 고문, 범희승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범도민추진위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 대통령 말씀과 국무총리 의료개혁 담화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을 확정하고, 전남도에서 의견을 모아 대학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남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정부 추천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허정 범도민추진위 대표 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지금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과도한 경쟁과 대립은 자제하고 대학, 지자체, 도민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논의의 장에 참여해 서로 머리를 맞대며 상생·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포럼에서 “정부가 5월 입시요강에 ‘2026년 대입전형시행계획까지 확정’한다고 발표했고, 최근 2025학년도 의대별 자율 모집인원이 1천550여 명으로 확정돼 정부 2천 명 증원에서 450여 명의 여유 정원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 절차’를 진행 중으로, 지금 단계에서 대학을 추천할 수는 없지만, 450여 명의 여유 정원에서 2026학년도 의대 신설 정원을 이번 달에는 배정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모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도는 도민 상생과 통합정신에 부합하면서, 양 대학과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의대’를 정부에 지속 건의했다”며 “하지만 국무총리 정부 합동담화문 발표 후 정부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 협의 결과, 통합의대 방식은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학의 동의를 받기 어렵고, 대학 통합에는 장시간 논의가 필요해 신속한 추진도 어려워 ‘공모방식’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통합의대에서 공모에 의한 정부 추천방식으로 전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함께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절차’는 정부 요청에 따라 정부 추천을 위한 선정 절차로 대형 로펌과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정부 요청에 따라 도가 의견 제시 및 추천을 위해 절차를 추진하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하고 적법한 업무 수행’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헌범 실장은 “공모 추진 모든 과정에서 대학·이해관계자·도민 등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범도민추진위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문’을 발표하며, ▲정부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 ▲전남도에 공모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 신속·정확한 추진 및 도민 의견 적극 수렴 ▲의료계에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에 적극 지지와 협력 ▲대학에 전남도의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 참여를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30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소중한 기회로,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를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며 “어느 한 대학이 선정되더라도, 미선정 지역에 대한 도민 건강권과 지역발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도민추진위에서도 전남도를 신뢰하고, 한마음으로 도민 화합을 이끌어내 국립의대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써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는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33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출범해 전문가 포럼, 범도민 서울 결의대회 등을 개최, 도민 열망을 하나로 모으며 30년 도민 염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국립의대 설립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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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친환경 논경지 팔금도 ‘매화마름’ 군락지 발견신안군은 국내 멸종위기식물(2등급)이면서 국가생물적색(취약) 식물인 ‘매화마름’ 대규모 군락지를 팔금도에서 새롭게 발견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국내 도서지역의 독특한 자연 자원에 대한 발굴과 보전, 복원을 위한 자연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자연조사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식물인 매화마름 대규모 군락지(면적 33,000㎡)를 발견하였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김하송(나주대학교) 교수는 “팔금도 매화마름 자생지는 국내 섬 지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갖는 대규모 자생지이며, 그동안 친환경 농경지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넓은 면적의 매화마름 습지대가 발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매화마름은 국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화군 강화도, 인천 영종도, 옹진군 영흥도, 화성시, 태안군, 부안군, 고창군 해안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논 경작지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1년생 침수성(정수성) 수생식물이며 뿌리줄기는 땅을 기면서 2~4㎝ 길이로 옆으로 뻗는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지름 1㎝ 정도이며, 주로 논 경작지와 주변 수로나 하천의 물 흐름이 없는 습지에서 잘 자란다. 환경부에서는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무인도서의 자연환경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무인도서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희귀식물인 매화마름의 집단번식지는 유네스코세계유산지역으로서 신안군의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안군 자연환경을 매년 조사하면서 우수한 생태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국가 자연환경 보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1 - 팔금도 사진2 - 매화마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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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함평군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 현장 방문전남 함평군은 지난 9일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이 함평군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철희 국장은 유제창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양파 기계화 재배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권 국장은 “비 온 뒤 기온이 오르면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포장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방제해 양파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는 양파 재배 농가에 대한 생육 후기 관리 방법 안내와 함께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군 농업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세심한 관심과 기대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양파 기계화 재배 활성화를 위한 기종 성능향상과 기술 보급, 정책 및 예산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농가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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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전개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3월부터 시행중인 빛가람·빛누리 초등학교 앞 교통캠페인 이어 5. 14.(화) 나주시 대호동 나주중앙초등학교 앞에서 민‧관‧경 합동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나주경찰서, 나주시청, 나주중앙초등학교, 나주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 사회‧기관 단체 6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 및 등교하는 어린이·보호자들을 대상으로‘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홍보와 등·하굣길 어린이 보행안전, 교통법규 준수 운행을 알림으로써 나주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홍보하였다. 한편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나주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릴레이 홍보전을 진행함으로써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보행자 중심, 등·하굣길 어린이 보행안전’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나주경찰서 어린이 교통사고 캠페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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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준비 박차, 감성돔·낙지 대량 방류강진군이 지난 10일 마량면 해상에서 서순철 강진 부군수, 강진군의원, 수협 조합장, 낚시대회 준비위원 회원, 어업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6월부터 11월까지 주기적으로 개최될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준비해 감성돔 치어 12만 마리와 낙지 치어 3,000마리를 방류했다. 강진군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낚시객의 메카’로 만들고 무공해 청정해역의 강진만 이미지 제고를 위해 7,000만원을 투자해 대량 방류사업을 가졌다. 특히 낚시객이 가장 선호하는 감성돔과 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연체류인 낙지품종을 선택,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강진군이 고품종인 감성돔과 낙지를 방류한 이유는 연안의 정착성 수산품종으로 이동 범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종묘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조성 효과가 매우 크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급 어종으로 기호도가 높은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바다의 공작으로 불리우는 감성돔은 도미류 중에서 가장 검은 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흑조어’라 불리며 힘이 좋고 날렵해 낚시객들에게 손맛의 제왕으로 손꼽힌다. 낙지 또한 여름철 더위에 지친 황소에게 낙지를 먹여 벌떡 일어나게 하는 등 영양보충에 딱 좋은 스태미너 수산물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감성돔과 낙지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을 염려하는 어업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 차원에서 지속적인 방류로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해양환경 보존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감성돔과 낙지 치어 방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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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3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세원 발굴을 위한 완도군의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군에서 도·시군 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박장원 주무관이 ‘터미네이터 목에 방울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연구 과제를 통해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 확산이 인간 노동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방재정 위축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과세 방안을 혁신적으로 접근해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4년 지방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 - 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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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최종 ‘선정’곡성군은 지난 10일 8개 부처가 통합 공모한 총 사업비 472억 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국토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전국에 1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 지원을 위해 ‘주거, 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주거, 생활 편의, 일자리 창출까지 활력타운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다각도에서 신규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의 명칭 “곡성 활명수”는 도시민이 모이는 활력 명당이라는 뜻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사업의 대상지는 곡성IC에서 차량 2분 이내로 국도 27호선 개량사업 신설 도로와 맞닿아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지리적으로 군의 중심에 위치해 3개 권역과 면 소재지 인프라 활용에도 용이한 ‘삼기면 괴소리 일원’ 군유지이다. 이 조성타운에는 도시민의 선호도를 반영한 총 90세대 주거 공간과 도시 수준의 교육의료 기능을 탑재한 커뮤니티센터, 지역민과 신규 유입 인구가 함께 사용할 체육센터가 조성된다. 또한 군은 다방면의 수요 조사를 통해 주요 입주 대상자를 도시 청년 농업인, 농촌유학 장기체류 가족, 농공단지 근로자, 귀농귀촌자로 설정해 타운하우스 16세대, 청년공동주택 74세대로 구성된 맞춤형 주거를 공급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소득 창출을 위해 지역특화분야인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단계별 전략 수립도 마쳤다. 먼저 지역 대학인 전남과학대학교와 HiVE 사업(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을 통해 공동으로 스마트팜 영농 인재를 양성하며 별도의 용역을 통해 수익성 높은 작물을 발굴해 영농교육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어서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사업의 스마트팜 교육, 창농 컨설팅 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역활력타운 내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창농을 통해 경제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도 확보할 예정이다. 도시민의 경력, 보유 기술 등 인적자원 관리로 지역 내 수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매칭하고 전남과학대학교 직업 전문 교육과 결합해 신규 일자리를 지원한다. 한편 민간기업의 참여도 활발하다. 입주민의 정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주거시설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KT와 KT Engineering은 주거에서 인프라 시설까지 IOT 기반의 스마트 빌리지 구축에 참여해 주민 생활시설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온천테마파크는 입주민들의 편의시설 도입과 직접 일자리 창출로 지역활력타운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안레져와는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상철 군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민선8기 핵심공약 사항인 청년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과 동일 사업이다. 군은 사업부지 매입, 기본계획 등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신청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곡성 활명수’를 도시민 이주모델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며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유입을 통해 군민과 이주민 모두 더 행복한 곡성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로 삼겠다.” 고 말했다. 사진 - 곡성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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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조심 또 조심!”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인 봄에 집중되고 특히 운전자 부주의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63건의 농기계 사고 가운데 영농철(4~6월)에 41%인 26건이 발생했다. 주요 농기계 사고로는 끼임, 깔림, 교통사고 순으로 발생했으며 나주시는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농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안전 점검해야 하며,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농작업 중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운전석 주변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음주운전 금지, 교차로 신호 준수, 동승자 탑승 금지, 화상 주의 등을 당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80% 보조,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비 100% 지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사진 - 나주시 임대농기계 출고 전 안전 점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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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찬 꾸러미로 어르신들의 건강 챙겨요!”나주시 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상희‧김상모, 이하 왕곡면지사협)가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배달에 나섰다. 왕곡면은 최근 지역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의 영양소인 행복한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밑반찬 배달 사업은 1인 가구·장애가구 등 끼니 해결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연 2회 밑반찬 세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왕곡면지사협 특화사업이다. 왕곡면지사협은 이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모 위원장은 “반찬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진정한 행복과 벅찬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화사업 활성화와 지역민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상희 왕곡면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왕곡면지사협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사진 - 나주시 왕곡면지사협, 밑반찬 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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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월출산 권역 관광 개발 사업 ‘급물살’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제주도에 있는 (주)오설록 티팩토리에서 이진호 대표를 만나 오설록 소유의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적정 부지를 매각하는 데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정부예산을 통과한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약 2만5,000평의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경관을 보고 숲의 중·상층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와 탐방로를 결합한 체험시설인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시설 구축, 수려한 경관과 자연 생태적 가치가 높은 옥판봉 탐방로 개설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강진원 강진군수의 뚝심과 발품으로 이뤄낸 특별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월출산권역 개발 부지를 찾던 중 오설록 소유의 부지가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오던 끝에 오설록 측이 강진군 관광 발전 등 상호 윈-윈을 위해 매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재 아모레퍼시픽, 오설록이 추진 중인 티하우스 사업에 추가로 아모레 뷰티파크 조성 사업을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해 추진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아모레 뷰티파크 조성 사업은 가족 피크닉을 위한 센트럴파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을 만든다. 강 군수는 또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국립공원 월출산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를 집결할 수 있는 민간 투자시설의 절실함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활성화 펀드를 위해 규제 개선과 실질적인 투자에 인센티브 제공 등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월출산을 배경으로 조성된 강진 다원은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며, 백운동 원림과 무위사까지 이어지는 천혜의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오설록의 노하우를 적용하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임을 덧붙였다. 이진호 대표는 “현재 티하우스는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오설록은 강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 중”이라며 “다만 경제상황과 시장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추진할 예정으로 강진군의 지역소멸 대응 마련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월출산 권역은 소중한 문화 관광자원이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해 민·관이 지역을 살리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며 “앞으로 민간 투자를 위한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강진원 군수, (주)오설록 이진호 대표와 만남